바쁜 기러기부부의 일년이 지나가며...끝장의 고국 단풍을 만끽하러 마음조리며 여행 계획중...,
좋은 소식이란....?
남푠이 일년 더 연구 고문직을 연장하도록 오케이~! ㅎㅎㅎ , 귀국 이사 대신, 3주 귀국 휴가한후,
12월 1일부터 남푠은...다시 돌아오고, 저는 ...다음해에...또 만나러 오지요. ㅎㅎㅎ
반가운 누리집에 ....인사하러 오는 일이 좀 늦었지만...매일 반갑게 여러 샘들 만나보고 갔시유.

별찬샘께...전화는 이미 올렸고, 11월 7일 출발전에...한번 뵙고 떠나야죠?










친절한옵서버 (2010-11-02 12:44:25)
오랜만입니다.
로체스터 여사님!

고국의 단풍 곱습디까?
한국 가을 날씨 좀 쌀쌀할 터인데
옷 단단히 끼어 입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전화 번호는
한국 체류 시에만 쓰시는 건가요?

어렵게 국제전화를
네다섯 번 시도했는데
신호만 가고 안 받으시네?
낯선 전화 번호라서 그랬겠죠?

웬만하면
위 전화 번호 지우세요!
의도와는 달리 오용될 위험도 있고
이곳에서 실명 거론하는 것도
전 별로 마음에 안 듭디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로체스터 (2010-11-02 15:49:48)
하이~~~ 옵서버 동상샘!!!
전화가...국제전화라며...모르는 전화가 와서...안받았수. ㅋㅋㅋ
울 남푠이...절대로 받지말라고 해서...ㅋㅋㅋ 겁쟁이 누님이요. ㅎㅎㅎ

하여간에...., 받아보구 싶지만...겁내고, 국제적 스팸전화 인줄로만...ㅋ
그 전화는 ...또 하나, extra 전화로, 한국나와서 쓰도록 남푠이 장만해준것.

반가워요. 옵서버샘 그동안 제자들 위해 수고하는 모습 잘 보구 있지요. 존경!

지난주 도착, 가을을 즐기고 있다오. 북한산/지리산 노고단에서 ~피아골 산행,
이번주에는 남푠은 일하고.., 저는 한글학회 방문하고, 남대문시장 한복사고,
친구 한번 만나고.., 토요일에 가족과 저녁, 일요일에 미국으로 출국,
추수감사절 같이 보내고..., 다시 1년 더 기러기부부 예정이에요.
옵서버님은 제 전화/주소/이메일 잘 알죠? 연락주세요. 미국에서도 만나고요.

내년에 한국에서도...좋은 기회가 있게되면 더욱 좋고...!
한국 가을 단풍이...예년보다 덜 예뻐요. 서리가 왔었다네요. 미리 얼고 ..덜덜!
잎사귀가...마르고 색도 덜 변하고... 그래도, 잘 감기도 안들고...열심히 나서요.

역시...울 옵서버샘이 최고야요.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전화지웠어요. ㅎㅎㅎ

자주 자주 ...만나요. 누리집에 오시는 친구샘들 편지 아주 잘 보구 있어요. 감사!







천사 (2010-11-02 18:12:50)
로체스터 교장샘. 오랜만에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을 옆집 드나들듯 바삐 사시니 흔적이 힘들겠죠?^^ 그나저나 1년 연장하셨다니 그렇게 또 기러기부부로 알콩달콩 1년을 더 지내시겠네요. 따로 사셔도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 모습이 황혼의 신혼모습 같아 보기 나쁘지 않습니다. 오고가는 비행기만 불편하지 않다면 좋을텐데...전 반나절 뱅기 시간이 이젠 가끔 힘드네요.(이쿠, 어르신 앞에서 이런 말 한다고 야단하시겠네요.ㅎㅎ)
로체스터샘. 저도 고국의 가을을 못 본지 14년 되었네요. 주로 여름에 나가니까요...담에 저도 셈처럼 고국의 단풍도 보고 설경도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뵐게요.^^
친절한옵서버샘. 자주 흔적이 보여서 선배가 늘 감사하고 있는것 아시죠? 고마워요~~~^*^







로체스터 (2010-11-03 07:12:45)
우리 고마운 천사샘!
부지런히 돌보시는 누리집 소식을 보고도...인사 답글 못해서...죄송해요.
그래도...천사샘은 제 마음 잘 알죠? 가을 단풍이..그리운 맘에..또 와서 행복이요,
남푠 혼자 귀국하는 것보다.., 제가 함께~ 동행하는 편도 비행기표가 주어져서..,
떠나기 전, 고국의 지방 단풍산행을 계획했죠. 아기자기 지방 특색 환경이 좋아요.
누리집에 오셔서...우리 샘들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셔서..고마움을 대표로 전해요.
우라나라 만세! 한글학회 만만세! 누리집 천사세! 옵서버세! 모두 모두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