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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갑니다




김재영 선생님 편지를
받긴 했습니다만
일본이 지금 난리군요.

(가나다 순서로)김재영, 김혜영, 신혜연 선생님!
그리고 그 외 일본 주재 한국어 교원 여러분!
아무쪼록 해맑은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저는 지난 1월 거의 한 달을
중국 여행으로 보내느라 느긋했는데
2월 몽골 설날을 차분하게 보낸 뒤
2월 7일부터 시작된 강의 진행하느라고
다른 일에 일절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음 주에 중간 고사가
실시 되면 조금 숨을 돌리게 되겠습니다만
4월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몽골 지역 감독관 업무가
계획되어 있고, 연이어 열리는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에 출전하는 애(愛)제자 훈련에 몰두하게 되겠습니다.

환절기라서 그런가요?
저에게는 코감기가 왔는데
이 방 식구들은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가
엉망이라서 그동안 개인적으로(사실 개인적이 아니라 국익 차원인데)
고민이 많았는데, 드디어 제가 나서서 공론화하기로 결심하고
신문사 기사로 내질렀음(?)을 알려 드립니다.


일절 말씀을 안 드렸습니다만,
그동안 몽골낱말 관련 외래어표기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좌우지간,
신문에 제 기고문이 실렸는데
좌우지간, 후련합니다.

지면 관계로 일부 원문이
생략되기도 했지만
좌우지간.......
공론화에 의미를 두렵니다.

1. 이건 인터넷 기사입니다.

(눌러 보세요)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37


2. 이건 신문 기사 pdf 파일입니다.

(누르시고=>열기 선택)
http://cfile202.uf.daum.net/attach/16433A564D8024C606A08A


덧글 : 지난 여름에
한글학회 김 종택 회장님께서
몽골 꼭 가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김 한빛나리 선생님!
몽골 방문 계획 없습니까?

계획 잡히면 연락 주십시오.
한글학회 인사들의 방문 환영을
시시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기꺼이
한글학회 코디네이터 일을 해드리지요.

전, 국립국어원 통신원 업무 외에
지난 2월부터 kbs 몽골 주재 통신원
업무도 맡았습니다.


아직 방송 연결은 안 됐지만
곧 몽골 소식을 통해
가끔 5분 정도 만나 뵙게 되겠습니다.











천사 (2011-03-20 06:28:42)
소식 잘 보았습니다. 몽골에서의 샘의 활약이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낱말 표기가 샘의 소원대로 잘 이루어져 속상한 일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외래어 표기법이 있지만 그 또한 한국어를 전공한 저로서는 답답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한글의 세계화...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 동문들이 계셔서 지구촌이 가깝고 힘이 납니다. 특별히 일본에 계신 샘들...힘내시고요...우리모두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별찬 (2011-03-24 14:51:55)
자주 오셔서 좋은 소식 주시는 강선생님... 감사합니다. 몽골 한국어 교육에 관해 궁금한 것 메일 한 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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