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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스파냐 교수님!

조회수 : 538


에스파냐 교수님,
대서양 짠물 맛을 유난히 강조하시던
교수님을 생각하면서 문득, 홍수환 선수를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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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스페인어권에서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기려고
기를 쓰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답글

강의현 교수님께
뭐 별로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저를 너무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이곳에 오셨을 때 그저 우리 먹는대로 있는 그대로
대접해 드린 것 뿐인데 과찬이십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나는 우리 자녀들 앞에서마는
감히 성공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애들은 나보다 더 배우고 영어,외국어도 더 잘하고
하지만 그들이 이제사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머리를 숙입니다.
이 다 위에서 내려 주신 은혜입니다.
내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자기 자식은 자기가 잘 키울 수가 없습니다.
누구 보다도 대서양 바다 짠물을 저가 더 마셨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대평양,대서양.인도양 바다의 짠물과 육대주의 흙탕물을 뒤집어
쓴 사람 아닙니까?
이제 2월부터 2학기 수업이 있습니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노숙자 구제 사업은 또 그대로 진행을 시켜야 하고요.
물질도,인력도,시간도,능력도,장소도,허가도 필요로 합니다.
이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 전하겠습니다.
어쨋든 국외교원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많이 있길 기원합니다.
스페인에서 에스파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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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스페인 방문 시에 제게 베풀어 주신
교수님 내외의 후의과 애쓰심을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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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스페인에서의 그 잠 못 이루던 밤
교수님과 제가 나눈 둘만의 얘기를 알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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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이나 하겠습니까?
그것만은 아무도 넘보지 못할 교수님과 저만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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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저는 한국어 세계화의 사명을 잊지 않고 함께 걷는 전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홍수환 선수가 말한 송진이 되고 싶습니다.
결국 교수님과 저는 어두운 밤 뒤에 다가올 찬란한 아침도 함께 나눌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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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만났던 분들 얘기는 사적인 편지로 나누기로 하고
이 글 보시면 사모님께 반드시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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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 지구촌 재외 공관에서 재외국민선거 등록을 받고 있는 모양입디다.
분명히 교수님은 이미 진작 등록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좌우지간,애국애족을 바탕으로 이 옵서버는
올해 국회의원 선거하고 대통령 선거에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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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옵서버 (2012-01-11 01:30:40)
Hola, Profesor Don Espa?a!
Tiene Ud. mi respeto para Ud. y su trabajo!
Prospero A?o Nue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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