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학회 소식

중국 대학생 한국어 연설 대회 관계로 학회 임원 출국

조회수 : 523
한글 학회 김계곤 부회장(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 석득(외솔회 회장, 대회 심사위원장), 조 재수(한국어 전자사전 편찬 연구소 대표, 한글 학회 사전 편찬 위원), 유 운상(한글 학회 사무국장), 맹 영재(문화관광부 국어정책과 사무관) 님 등 다섯 분은 한글 학회와 중국 상해외대 공동으로 여는 '제2회 중국 대학생 한국어 연설 대회' 관계로 오늘(9월 13일) 낮 12시 50분발로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한글 학회 허 웅 회장은 출국하지 않았지만, 중국 상해를 방문하는 한글 학회 방문단은 일주일 일정 동안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리라 기대한다.
한글 반포 555돌을 기리어 문화관광부와 상해 주재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 대회는 지난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이며, 중국 각 대학 한국어 전공 학생(조선족은 제외)들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 주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입상한 학생들은 한글 학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2001. 9. 13.

한글학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