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학회 누리집을 드나드는 한글가족 여러분!
한글 학회 누리집에는 갖가지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 성격이나 주제가 다 다릅니다.
그런데 그 성격이나 주제에 어긋난 글들 때문에 게시판을 드나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이는 어떠한 경우라도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앞서 스스로 그 앞뒤를 살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글을 쓰시기를 당부합니다.
여러 게시판에 꽤 많은 글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게시판 마련의 뜻을 살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귀중한 글을 올려 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남의 의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개인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분이 있는가 하면,
불건전한 내용이나 욕설, 또는 비속어로 글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세 사람 가운데 남아야 할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남겨 둘 글이 아니라면 이제 칼을 뽑아 자르겠습니다.
그것도 안 되면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이 드나드는 것을 애초에 막겠습니다.
이제부터 그 내용에 관계 없이 게시판의 성격이나 주제에 어긋난다든지 분위기를 흐리는 것이 있으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오랫동안 이어 올리지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개인 누리집을 이용하시기를 부탁합니다.
미리 양해를 얻지 않고 글을 지울 수도 있으니 책임을 떠넘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2. 12. 26.

한글 학회 누리집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