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새소식' 제388호(2004년 12월치)를 뒤늦게 올렸습니다.
이번 치에는 정 호원(중국 연변방송국 프로듀서) 님의 '한글의 갈림길'을 비롯하여 장 재성(문장연구소 소장), 조 재수(사전 편찬이), 한 정섭(전 단국대 교수) 님들의 글과 지난 11월에 세상을 떠난 눈메 한 갑수 선생에 대한 추모 글(이 봉원, 오 동춘) 들을 실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 4일에 있었던 '전국 한글이름 가진 이 글짓기 대회'에서 으뜸상을 차지한 글들로 이번 치에 함께 실었습니다.
이번 치 '한글 새소식'에 실은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글 갈림길 (1) … 정 호원 … 4
2. '한글 전용법'에서 '쉬운 글'령으로 … 장 재성 … 8
3. 문예 작품의 원형과 변형 … 조 재수 … 12
4. 27개 낱자로 40개 낱자를 표기하는 한글자 풀어쓰기 방안 (3) … 한 정섭 … 15
5. 그리운 눈뫼 허 웅 선생 (3) … 박 지홍 … 18
6. 서평/ 김 승곤 님의『국어 토씨 어원과 용법』… 최 남희 … 20
7. 추모 글/ 아, 국어 운동의 큰 별 눈메 한 갑수 선생님! … 이 봉원 … 21
8. 추모 시/ 하늘나라 편히 쉬소서-한 갑수 선생 영전에 드리는 시- … 오 동춘 … 23
9. 별들의 누리: 전국 한글이름 가진 이 글짓기 대회 으뜸상
9.1. 반짝반짝 내 이름 … 고 은별 … 24
9.2. 금강산에 아침이 오는 그 날을 위하여 … 김 강산아사빛 … 24
9.3. 내 이름 … 조 하나 … 25
10. 보도 기사: 한글 학회 정기 연구 발표회 …… 26
한글 학회 누리집지기
공일주: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 경시대회>
를 마치고
글을보내드립니다 한글 새소식을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글을 실어주시면 사진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요르단 대학교 한국학 교수 공일주.
요르단 대학교에 한국어가 강의 된지도 벌써 6년째 접어 들고 있다. 그동안 5년간 한국 학술 진흥재단에서 요르단 대학교를 한국학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하여 주었고 한국학 교수에 대한 생활비 지원과 연구비 지원을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한국 학술진흥재단에서
<아-한 명령문에 대한 화용론적 연구>
를 위하여 연구비를 지원하여 주었습니다.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과정은 학생들이 모두 아랍 학생들이고 가끔 요르단대학교에 유학해온 동남아시아 학생들도 한국어 수업을 신청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국어 (1)과 한국어 (2) 두 과목이 개설되어 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한 학기를 마치면서 모든 학생들이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과 박목월의 시 나그네를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랍은 한국과 문화적으로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아랍학생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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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