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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언덕말"

우리 학회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펼치고 있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기념 행사를 엽니다.

우리 말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이번에 2005년도 여섯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언덕말> (대표: 김민영)를 뽑았습니다.

아울러 그 홍보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갖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말 가게이름을 북돋아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보급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05년 여섯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홍보 행사 ========


◆ 때: 2005년 12월 29일 (목) 오후 3시
◆ 곳: 경기 여주군 여주읍 교리 299-4
◆ 선정 이름: '언덕말'(음식점)
◆ 행사장 연락처: 043-843-0075
◆ 행사 내용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선정패 드림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보람(상징 현판) 걸기
▷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홍보 행사

언덕말은 토박이말 '언덕'과 '말(마을의 준말)'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이름입니다.
도로를 따라 지나가면 길옆에 '언덕말'이라는 가게 이름이 적힌 표지판은 있지만 가게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게가 보고 싶은 마음에 언덕을 올라 가게에 이르면 토속적인 집과 나무와 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언덕말'이 나옵니다.
예전에 조그마한 시골 마을을 머리에 떠올려 여행하는 이들이 피로를 풀고 이야기하고 싶은 이곳은 시골에서 먹던 음식이 밥상에 그대로 나와 고향에 온 느낌을 갖습니다.
언덕말이란 토박이말 이름도 아름답지만, 이름에 걸맞게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입니다.

주최: 한글 학회 후원: 문화광광부

2005. 12.


한글 학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8-14. 전화: 02-738-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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