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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두 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 "성제훈" 님

한글 학회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의 하나로 2000년부터 <우리 말글 지킴이> 를 선정하여 홍보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 로 성제훈(농학박사,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님을 선정하여 위촉합니다. '우리 말글 지킴이'로 선정된 분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과 한글 학회 회장의 공동 명의로 '지킴이 위촉장'과, 순금으로 만든 '지킴이 메달'을 드립니다.
이번에 <우리 말글 지킴이> 로 선정된 성제훈 님(오른쪽 사진)은, 우리 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 해 동안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천 명의 누리꾼들에게 '우리말 편지'를 누리편지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 '우리말 편지'에는 틀리기 쉬운 말글 바로 알기와 생활 속의 일본말투 바로잡기, 아름다운 우리말 알리기 등 올바른 말글살이를 밝혀 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누리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농사에 관련된 말을 널리 알리고, 공직에 있으면서 공무원들이 잘못 쓰고 있는 말글 문제도 꼼꼼히 바로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한글과 우리말을 사랑하고 널리 펴기에 힘쓰고 있는 여러 회원 및 관련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꼭 참석하시어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 말글 지킴이 위촉식 ★
◆ 때: 2007년 8월 31일 (금) 오후 5시
◆ 곳: 한글 학회 얼말글교육관(한글회관 지하 2층)


2007년 8월 21일


한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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