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0돌이 되는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그 반포 날짜가 분명한 날인데도 요즘 정부에서는 ‘공휴일 요일제’에 한글날도 포함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는 국경일인 한글날을 가벼이 여기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므로 이 일에 대해 한글학회를 비롯한 한글 관련 단체에서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한글날의 의미와 자랑스러운 문화 국경일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학회는 지난 1926년 ‘가갸날’을 제정한 뒤 꾸준히 한글날 큰잔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6 주시경 학술상’ 시상을 비롯하여 아래와 같이 상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때: 2016년 10월 9일(일) 낮 11시
■ 곳: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
■ 570돌 한글날 경축 큰잔치
○2016 주시경 학술상 시상: 최 낙복(동아대 명예교수)
○국어운동 공로 표창: 김 슬옹(전국국어운동대학생동문회 회장)
이 건범(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감사패 드림: 김 선희(중국 흑룡강성지회 지회장)
㈜누리미디어(대표이사: 최순일)
2016년 9월 15일
한글학회 회장 권 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