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매무새' 선정 한글학회 진주지회 2012.10.09 00:00 입력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지난 9월에 개최한 제2회 책 읽고 우리말 겨루기 대회 수상자가 최근 가려졌다. 8일 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체상인 교육장상은 주약초등학교, 동명중학교가 수상했다. 개인상은 으뜸상(한글학회장상)은 주약초 문지나(6학년), 동명중 이경목(2학년)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01년 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행사에는 40여 개가 넘는 신청자 중 매무새(진주시 신안동 소재)가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으로 선정됐다. 매무새는 옷, 머리 따위를 바로잡아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를 뜻하는 말이다. 수상 가게는 진주시가 보람(패)를 만들어 가게에 걸어주고, LG하이프라자 진주시청점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글학회 진주지회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해마다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임명진 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