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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안녕하세요?
5회 연수생, 정선미입니다.
실은 '국외 한국어 교사 연수회 한마당'에 자주 놀러왔었는데
먼 발치에서 보고 가곤 했습니다.
그동안 조기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친지 및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바쁘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내다가
오늘은 모처럼 다시 찾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인사라도 드릴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10분간 휴식!'이 생각나는군요.

연수원에서도 느꼈지만
우리 선생님들 모두 다재다능하신 분들이고...
역시 미스 멕시코(어지럼증 다 나으셨는지요???)와
미스 스페인은 우등생 기질이 있군요.
계속 성적 유지를...
그리고 1
젊은 오빤 저희들을 위해서 마당 쓸랴... 멍석 깔아 놓으랴...
열심히 일을 하시더니 휴가를 가셨군요.
푸욱 쉬시고 오시길...

그리고 2
우리 선생님들이 너무 재미난 아이디를 쓰시는 바람에
전 한동안 고민을 했었죠. 뭐 재미난 이름이 없을까? 하고요...
그래서 연수원 뜰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도라지 꽃이 생각나서
'도라지 꽃'(?) 하고보니 무슨 007접선 암호 같고...
'젊은 언니'는 누구누구꺼 따라하는 것 같고,
하루 더 생각하는 사이에
참한 이수영씨가 '아줌마'를 가져갔고...
저랑 같은 방을 쓰는 선생님은 '그만 고민하고 '아무거나'로 하지'라고 놀리고...
문제는 생각해도 별로 재미난 이름이 떠오르질 않더군요.
.....

이렇게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올려 놓으신 좋은 음악이며 사연들 듣고 읽으면서
연수원 생각을 좀 더 까깝게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선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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