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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활한데…

한빛나리선생님...학회선생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지난주에 한 아이가 '공활한데'가 무슨 뜻이냐고 묻더군요.
애써 설명을 하면서 한국의 가을하늘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젠 정말 기억으로 있을법한 저의 감각을 애써 간직하려는 맘이 앞섭니다.
더불어 '궁창'이란 단어도 생각이 나요. 그리고 '파랗다' 라는 의식까지..
막내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같은 맘으로 주위를 서성대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2002년을 보내야하는 맘이 벌써 안타깝지만 더 밝은 소망가득한 해가 기다리고
있을거란 맘으로 오늘은 성탄 장식준비를 위해 여럭가지 것들을 꺼내놓고
손질도 하고 이것저것 만들 생각도 합니다.
참! 올해 저의학교에서는 교사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에요.
저더러 새로운 맞춤법에 대해 발표를 하라는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건데...ㅎㅎㅎㅎㅎ
가끔은 저도 '속으로 내가 선생맞아?!!' 하고 반문하거든요.
창피하기 그지 없지만 아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이해도 알차게 보내도록 마음을 정성을 실을까 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이 지면을 통해 뵈면 참 좋겠습니다.
안창현선생님처럼...


198.54.202.4 봄사랑: 안녕하세요? 남아공 김춘앱니다. 모두와 마찬가지로 바쁘게 지내다 이제야 여기 들어 왔네요. 가끔 소식 듣고 전하고 싶군요. -[11/30-23:12]-

젊은오빠: 봄사랑 김 춘애 선생님, 너무 반갑습니다.
회원 등록 하신 것은 제가 알고 있는데, 글이 없어서 하루빨리 선생님의 글로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 곳에 <짧은댓글> 을 달아 두셨군요.
이렇게 간단히라도 소식 주고받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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