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극히 사랑한 사람들의 영혼의 환한 빛을 받으며...
저도 떠나렵니다.
당신의 영혼을 담은 푸른 파도가 숨쉬고 있는
그 곳의 카페에...
이 밤을 그대로 하얗게 지새우며
헤매다가 돌아온다 해도
아깝지 않을...
당신의 마을을 찾아 가보렵니다.
그렇게 마음이 머무는 곳에
나의 영혼도 남기고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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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머무는 곳 - 이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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