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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하는 마음으로…

바람 한 점 없이 조용한 날에 단비가 내리더니 밤사이에 눈으로 바뀌어 새벽녁부터는 나무 위에 그지없이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눈꽃에 취해 어떻게 학교를 갔는지 모를 정도로 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
저의 보잘 것 없는 글로 어떻게 그 경치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같이 느끼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만 전하렵니다.

학회 식구 분들,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리집지기 님, 사랑과 복을 많이 받고 계시지요?
엇그제 님이 띄우신 기사에서 제가 궁금해 하던 '설'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게시판에 작은 자리옮김으로 변화를 시도하시는 모습도
이곳저곳 신경쓰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올 한 해도 당신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께 복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누리집지기 님도 많은 복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초리별 님이 올리신 글을 읽다보니 실천하는 선생님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늘 생각만 있었지 용기 탓, 환경 탓......
이핑계 저핑계로 시간만 죽이는데 스위스의 선생님들은 실천을 통해 본이 되고 있으니 아름다운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까지는 적극적이지는 못하지만 연수회를 통해 한글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민족의식도 새롭게 생기는 계기가 되어 지금은 한국학교의 선생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한국인의 정신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선생님들이 하신 실천에 동참하는 마음이길 바랍니다.

그저 저의 생각인데 이번을 계기로 학회에서는 뜻있는 선생님들께 직함을 주시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것도 좋을듯 싶은데...(연수회 때 새로운 선생님들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다녀간 선생님들과 새로운 선생님들의 만남, 1기부터---- 계속적인 끈을 이어주는 역활을 담당할 선생님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쎄요?
아직은 하시는 일들도 많고 여권도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 생각없는 글이었나요?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녁 준비할 시간이라 이만 들어갑니다.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으로 다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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