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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아침에

안녕하십니까?
젊은 오빠 님 그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실 여러 선생님. 저는 2회 연수를 받은 뉴욕한국학교의 백은주입니다. 지난 911 테러사건으로 안부를 전한 이후 처음 글을 올리는군요. 그때보다 더 심한 경계령이 내려진 뉴욕의 분위기는 미국살이 이후 최악입니다. 부시의 돌팔매질에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자라고 오히려 민족의 문제, 힘의 논리 등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빛나리 선생님, 많이 서운하신 것 같아요. 오랫동안 누리집에 들리지 못해도 잊고 있는 것은 아니니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세요.^^

올해로 뉴욕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습니다. 각종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래서 올 봄은 더욱 바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에 한 번 들러주시겠습니까? 방명록에 좋은 글 남겨주시면 더욱 좋구요. 특별히 성의를 보내시는 분께는 5월초 완성예정인 30주년 특집 문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는 www.koreanschoolny.com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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