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선생님께서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선생님들의 뜻을 참고하여 2003년 연수회는 더욱 알차게 꾸려 가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제7회 연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엽니다.
이번 연수회 초청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세계를 흔들다시피 하고 있는 '사스'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병(?)인 탓에 정부에서조차 확실한 대비책이나 위험 지역이니 경계 지역이니
하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지 못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경계 지역이나 위험 지역이라고 해서 국제 관례상 무조건 통제할 수 없도 없고
인권 문제가 걸리다 보니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학회에서도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저런 과정을 겪으면서 이번 연수회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옵니다.
이미 다녀 가신 선생님들께서 많이 격려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연수회 기간 동안에 한국에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미리 알려 주시면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줄로 압니다.
제가 보고 싶지 않다면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런 분에겐 후환이 있을 겁니다.
이미 수료하였지만 늘~ 연수 중이란 생각으로 서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