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들으면 더욱더 운치가 있을 것 같은 데...
한번 음미해 보시지요.
한마당에 우리 선생님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한국에서는 고향을 찾아 떠나느니, 차례 준비로 바쁜 데
우리는 이렇게 '내일이 추석이라지요?' 하고 입만 맞추고 있으니...
이럴 때면 참 쓸쓸함을 느낀답니다.
그래도 작년과는 달리 7기생 님들이 찾아오셔서 떠들썩하게 노닐다 가시니 참 보기 좋네요.
선생님께서는 송편도 빚고 음식도 하셔서 나누어 드신다고 하신 것 같은 데
저도 좀 끼면 안될까요?
7기생 님들만 챙기지 마시고 여기에 모인 한마당 식구들도 챙겨주세용~
5기생 6기생 님들은 어디에 가셨는지..
이런 날이면 더 많이 그리운 데
한마음, 하얀꽃잎, 원더우먼, 늘감사, 스위스의 선생님들....
그냥 이름만 부르다가 들어갑니다.
저는 내일이 휴일이 아니라서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하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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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laspalmas ┼
│ 한국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긴 ~ 휴가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 사실 이곳에서는 특별히 추석 행사가 없는관계로 조용히 일상생활을 하며 지낸답니다. 흑흑 ~
│ 하지만 올해는 웬지 아이들에게 교육상이라도 같이 송편도 만들고
│ 음식도 해서 나눠먹어야 겠읍니다. ^^*
│ 참 !! 달님을 보고 소원도 빌어보고.......
│ 아이들에게 추석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도 해줘야겠군요.......ㅎㅎ
│
│ 선생님들 !!!
│ 고국과는 멀리떨어져 살고 있지만
│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
│ 빛나리오빠 !!
│ 혼자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배탈나지 마시고 조금조금 드세요 ..ㅋㅋ
│ 그리고 즐거움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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