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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아직도 멀고먼 컴맹의길

장선생님.
전 얼마나 가야 메일을 날리지 않고 보낼수 있으려는지...
실은 어제 자그만치 1시간이나 친 메일이 순식간에 없어지는데, 저도 모르게 으악~하는 소리에 식구들이
모두 놀랬다는거 아녜요.
김정희 선생님 소식이랑 모두 반갑고, 저혼자 여기오라고 아우성 치는줄 알았더니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
서 기쁜 마음에 고마움의 마음을 넣어 열심히 쳤건만...
어째 한동안 잘 들어간다 싶었더니, 아뿔싸. 어젠 제 개인 메일에서도 하나가 빈 내용으로 왔다고 답장왔
는데 정말 황당한 날이었어요.
퇴근후 오자마자 다시 시작해 봅니다. 저희집 아들들이 엄마는 영원한 컴맹이라나요? 으휴~~~
그러면서 컴앞엔 제일 많이 앉는다고 놀리기 까지하니 어이할꼬... 해답좀 주세요.

어제 기억 되살려 다시 시작하면 먼저 선생님의 전화 고맙습니다로 한거 같네요.
맞아요. 저의집 전화가 1004 이고 팩스가 3004 번 이지요. 어젠 아이들이 방학이라 모두 집에 있었는데 아
마 뭐가 잘못 되었는지 연락이 안되었네요. 전화 주신것 고맙구요, 제가 다시 전화 드릴게요. 먼저 메일 부
터 보내놓고요.
그리고 여긴 시차가 한국보다 3시간 빨라요. 10월 부턴 썸머타임 실시로 4시간 빨라지고요.
뉴질랜드는 남반구여서 지금 열심히 봄으로 가고 있답니다. 여기 봄 여름은 환상적이에요. 그러나 가을 겨
울은 날씨가 별로 안춥기 때문에 비가 많이와서 별로예요. 그래서 한국 여름 그러니까 여기 겨울엔 놀러오
지 말라고 많이 말리지요. 친구나 친지들에게 길고긴 우리나라 겨울에 놀러와서 따뜻하게 지내시다 가시
라고 말한답니다. 선생님들도 12월 1월 ,2월 에 놀러오시면 힘 닿는대로 가이드 할테니 많이 놀러오세요.

언제나 멋진 폼으로 그리고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시던 김정희 선생님. 감기 걸리셨다구요.
여긴 레몬즙에 따끈한 꿀차면 그만인데... 레몬은 집집마다 있으니까 nz 에서 좋다는 마누카 꿀타서 먹으
면 그만이거든요.다른약은 안주고 이게 처방전이예요. 물론 주사는 한번도 안 맞아 받지요.아예 안놔주거
든요. 선생님께도 가차이 계시면 드리면 좋으련만...
선생님도 빨리낳으시고 , 컴도 빨리 고쳐서 이곳에서 좋은얘기 많이 나눠요.

그리고 장 선생님께 너무 고마와요. 이곳에 오라고 나혼자 외치는줄 알았거든요.
한빛나리 선생님 명령 아닌 명령도 있고해서 혼자 싸우는줄 알았는데...
아무튼 동지가 생겨서 기쁘고 함께 하다보면 이곳이 우리의 좋은 소식으로 자리매김 할 날이 있겠지요.

해바라기, 한마음, 하얀꽃잎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의 터전위에 굳건이 스는 후배가 될것을 약속하며 오늘
은 여기서 맺습니다.
진짜 중독 되었죠? 해바라기 윤성생님
nz에서 천사의 마음을 갖고 싶은 고정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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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김정희 선생님 소식 !! - 여름향기 ┼
│ 고정미 선생님 글을 읽고 멕시코 김정희 선생님이 생각나서
│ 바로 전화를 걸었읍니다.
│ 연수 기간 내내 같은방에서 같이 잠잔 정희 언니 .....
│ 너무나 반가운 목소리를 두달여만에 들었읍니다.
│ 간단한 안부인사후 전 바로 왜 여기 안들어오냐고 물었죠 .....
│ 컴퓨터가 바이러스 먹어서 지금 메일도 확인을 못하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 고치자 마자 들어오시겠다고 약속했답니다.
│ 며칠후면 반가운 정희언니도 여기서 보게 되겠군요......
│ 김정희 선생님 ~~~~
│ 빨리 컴퓨터 고치세요 ~~~~~
│ 참 !! 선생님은 잘 계시답니다.
│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으신것 빼고요 .....

│ 그리고 일본의 정은희 선생님께도 전화를 드렸느데 연락이 잘 안되더군요....
│ 한빛나리 오빠... 이 전화 맞나요 ?? ㅎㅎ

│ 고정미 선생님 !!
│ 선생님의 톡톡튀는 목소리도 듣고 싶어 걸었었는데 뒷번호가 1004번으로 되있는건 안받으시고
│ 3004번으로 되있는건 팩스로 넘어가든데요 ??

│ 앞으로도 꾸준히 전화들 걸어 들어오시라고 귀여운 협박도 해볼려고요 ........
│ 우리 7기 선생님들이 다 ~ 들어오셔서 이곳을 꽉 ~ 채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

│ 생각만 해도 감동 스럽네요 ~~~~~

│ 그리고 선배님들 !!!
│ 아무리 7기들이 많이 들어와도 선배님들이 우릴 끌어주셔야 한다는건 잊지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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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일 김연조 선생님께 - nz천사 ┼
│ │ 독일의 김연조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 제글 읽고 계시죠?
│ │ 가을단풍이 너무 아름다와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신가요?!!!.
│ │ 방금전에 (여긴 주일 아침7시) 선생님 메일 보자마자 여기로 들어왔어요. 선생님이 집안일만 하시
│ │ 다가 좋은하루 다 보낸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곳에 오셔서 언제나 좋은글 올려주시는 선배님들과
│ │ 그리운 우리 7기생 예쁜 교사들과 함께 하시면 한결 기분이 새로와 지실거예요.
│ │ 여름향기로 이름을 바꾸고 열심히 좋은 향기를 발하시는 스페인 장선생님, 톡톡튀는 과테말라 홍
│ │ 선생님, 푸른바다만 보면 그리워질 호주의 김선생님, 열심히 취업전선에 적응하실 캐나다 이선생
│ │ 님 도 들어와 계세요.
│ │ 선생님 오시면 너무 반가와 하실거예요. 저에게만 기쁨 주시지 말고 여기서 함께 나눠요.
│ │ 저 이제 이곳에서만 답장 드릴거예요. 사진 잘 받으신 응답으로 꼭 여기에 글 남겨 주셔야 해요.
│ │ 부탁겸 그리고 새까만 후배가 까부는 명령(ㅎㅎㅎ)입니다.
│ │
│ │ 참 오스트리아 심민아 선생님, 아직도 이름을 못 지어서 여기에 못 오시나요?
│ │ 그 유명한 작명소(?)의 한빛나리 선생님을 기억하시나요?
│ │ 한빛나리 선생님 저 또 부탁인데요. 바이올린 이미지와 잘 어울이는 미스(?) 오스트리아 심 민아
│ │ 선생님 기억하시죠? 글쎄 이름을 아직 못 지어서 이곳에 오셨다가 살짝 읽고만 가신대요.
│ │ 그러니 거기도 좋은이름 하나 지어 주시면 곧 들어 오시겠지요?
│ │ 제 개인 메일에서 여기로 들어오시라고 안내 하다가 이젠 공개 부탁하는거예요.
│ │ 심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저 여기서만 답장할거니까 그리 아시고 이름 받으시면 즉시 들어오세
│ │ 요. 모두모두 보고싶고 그립고 한 마음은 마찬가지 일테니까요.
│ │
│ │ 한가지 더부탁드리느건 전 해바라기 윤선생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글을 좋아하고 열심히 읽고
│ │ 퍼다 날으고 하는데 조금더 친해지고 싶은욕심에 선배님들의 소박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려도 되
│ │ 는지요. 제가 샘이 있는지 한빛나리 선생님 혼자 알고 답하는 꼴(?으악 혼나겠다-부디 선처를...)
│ │ 을 못 본다니까요.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몰라 힘들게 부탁 해봅니다.
│ │
│ │ 여긴 주일 아침 이라 곧 교회갈 준비해야겠기에 마무리 짓습니다.오늘 하루도 주안에서 평안하시
│ │ 기를 기도합니다.nz에서 위로의 천사가 되고싶은 고정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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