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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조회수 : 384
인생은 어떻게 익어갈런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잘 익은 사과처럼 빨갛게 향기가 나면 좋겠다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는 달콤한 포도를 주고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는 새콤한 레몬을 주지

세상의 과일이 모두 모여 있는 곳
행복한 과일가게 나는 주인이랍니다,



과일가게 아줌마입니다.
과일 사러 오세요.
어떤 과일 드릴까요?
기호에 맞게 고르세요.
덤으로 한 개 더 드릴 수도 있답니다.
울퉁불퉁한 모과처럼 못생긴 아줌마지만
마음 속에는 진한 향기가 있답니다.
아마도 일단 한마당 과일가게에 들어 오시면
그냥 가지 못하실 것입니다.
가진 것이 없다구요?
말씀만 잘하시면 꽁짜로도 드린답니다.
즐거운 성탄절 한마당 과일가게에서...




219.88.227.238 천사: 과일가게 선생님. 마음속에 진한 향기가 있는 과일 한개만 주시겠어요?
그냥 가지 못하고 멈춰섰거든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누렸는지도 모르게, 바쁘고 분주하게 교회 행사 치르다가 성탄절이 지나갔어요.
아기예수보다 싼타의 선물이 부각되는 요즘 성탄. 우리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신 그분.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12/26-22:36]-

220.247.216.141 하얀꽃잎: 새해가 되었네요. 선생님...
울퉁 불퉁 못생긴 아줌마지만 ...진한 향기.... 올 새해에도 이렇게 향기를 뿜으며 살면 넘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시길.... -[01/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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