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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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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감사드립니다. 김 한빛나리 샘을 비롯하여 모든 한글 학회 샘들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늘~감사드립니다. 젊은 오빠가 띄워주신 사랑의 편지를 받고 인사드립니다. 정자언니 정말 보고 싶네요. 자주 놀러 오세요.

갑자기 벧엘 한국 학교의 도우미로 선임된 덕분에 나의 여름은 숨이 막힐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학생 등록, 교사 면접, 이사회 그리고 교사 연수회등등을 무사히 끝내고 300여명의 학생과 교사 , 보조 교사들이 9월 3일 개학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한마당을 통하여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젊은 오빠, 우리의 영원한 천사님, 변함없는 늘감사 친구, 미아네집 그리고 여러 샘들의 사랑에 늘~감사드립니다. 불가능이 이루워지고 제가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일일이 개인적으로 격려의 편지를 띄워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한글 학교 전쟁이 잠잠해지나 보다 하고 안도의 숨울 쉴려고하는 순간 저는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됀 기분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출근이 시작됐거든요. 8월 30일 학교 개학을 앞두고 집에까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외국인 상담자 역활을 하다보니 불운한 일을 목격하며 슬플때도 있지만 늘~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선생님들과 그리운 광화문을 생각하며 그만 들어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10.55.227.204 천사: 원더우먼 샘. 오랜만이에요. 숨이 막히신건 물론 뚫렸겠지요? ㅎㅎㅎ
학교 도우미(?!). 이것이 도대체 무슨일을 어디까지 하길래 저렇게 바빴을까 했더니 명예직 교장아래 교감 역할 이었군요... 저 그입장 되어봐서 안답니다. 아무튼 축하드리고요... 샘은 충분히 감당하시고도 남음이 있기에 이렇게 멀리서 응원을 보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ㅎㅎㅎ)
다음에 교장선생님 되셔서 축하한다는 글을 다시금 보내는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는 천사가... -[2004/08/29-05:52]-

12.76.91.154 늘감사: 많이 많이 바쁘셨죠? 좀 덜 바쁘시면 오시려니 기다렸지요.
원더우먼은 괜히 원더우먼이 아니지요. 선생님처럼 초능력으로 모든 일을 척!척!척!
잘해나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친구도 천사 샘과 더불어 응원을 보냅니다. 내 친구 원도우미 만세!^_^ -[2004/08/29-12:28]-

210.221.63.4 젊은오빠: 맞아요, 맞아요. 원더우먼이니까 모든 일을 척척 잘 하실 겁니다.
그리고 원도우미이기도 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도우미가 될 겁니다.
아마 구석구석 가려운 데를 잘 긁어 주실걸요?
5회 연수회 때 저에게는 아주 훌륭한 원도우미 원더우먼이었니까요...
축하 답장 편지도 드렸는데 소식이 없어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많이 바쁘셔서 그랬군요. 제가 이해하죠 뭐...
천사 선생님, 늘감사 선생님!
댓글 꼬박꼬박 챙겨 주시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2004/08/30-11:10]-

24.232.52.7 현귀애: 아르헨티나 현귀애를 기억하시는지요?
오늘은 글이 제데로 가야할텐데...
저도 선생님께 응원의 글을 올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잘 감당하실 수
있으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2004/08/30-22:43]-

210.221.63.4 등마루: 원더우먼 선생님의 앞날에 늘 기쁨과 보람의 나날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원: 원래 우리말글 잘 가르치기로 소문이 났는데
더: 더없이 또 무거운 직책을 맡으셔
우: 우리들의 영원한 우상이 되었군요
먼: 먼 곳이기는 하지만 축하의 글 보낸다오 -[2004/09/01-13:55]-


210.55.227.201 천사: 유국장님. 반갑습니다.
바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절대 늙으시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더우먼 사행시. 짱인데요? 원샘은 무지 좋겠네... (부럽다~~~)
이렇게 그리워하다보면 언젠가는 우리모두가 만날날이 있겠지요?
그날을 소망하며... 천사가. -[2004/09/0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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