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선생님,
먼저 사과 말씀 올립니다. 이제야 이 글을 쓰게 되어....
이 편지 한 장 쓰는 데 2시간 정도 투자한다고 하신 말씀에 더욱 그렇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제발....
훌륭한 일에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그 동안 쭈욱 무시하고 있었네요...(죄송..)
학생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 했던 것으로 몇 가지만 말씀 드리면,
주위에 훌륭한 선생님을 모셔다가 우리 말글 강연회를 여는 것도 있고,
학교 주변의 거리 간판 조사를 하는 것도 좋고
우리말 낱말 맞히기(게임 형식으로)
또 한국어판으로 나오는 신문들이 있으면 신문에서 우리 토박이말 찾기 대회 따위나
그리고 돈을 좀 모아서 한글 웃옷(한글로 새겨 만든 티)을 만들어 판매 또는 전시하는 행사도
할 수 있으면 좋고, 옷만이 아니라 한글을 새긴 컵을 만드는 것이라든지
갖가지 한글을 새겨 만든 상품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여유가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시디(CD)는 잘 받았습니다.
시디말고도 덤으로 보내주신 귀한 선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따로 편지를 드리지 않고 이렇게 대신하는 것은 누리편지를 잘 안 쓴다고 해서....
이 곳에 이렇게 댓글(짧은 댓글은 아님)을 쓰면 누리편지로도 들어 가니 이런 선택을 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늘 보람과 즐거움이 가득한 나날 보내십시오.
그럼 이만.....
젊은친정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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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친정오빠님께 부탁이 있어요-워싱턴에서 - 다예 ┼
│ 안녕하세요 젊은친정오빠님!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시고 계시겠죠?
│ 시간을 보니 그곳은 점심 시간인데,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계시는지.....
│ 오늘도 이렇게 한마당에 온 사연은요...
<사실 이편지 한장 쓰는데 적어도 2시간은 투자하고 있거든요 여러가지 이유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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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워싱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한대학에서 한 한국학생에게서 이 메일을을 받 았는데....이번에 뜻 있는 한국학생들이 모여 한국 학생회를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이한국학생회에서 이 학교에 한국을 좀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글날'행사를 준비중인데행사에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자료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 왔답니다 . 한글학회와 다른 선생님들께도 도움 요청을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하무튼 혼자서는 도움을 줄수있는 능력이 없어서
<워낙 아는게 별로없거든요>
이렇게 우리 젊은 친정오빠님께 도움을 요청 합니다. 또한 혼자 생각보다는 한글학회에 종사하고 계시니깐 저 보다 더 도움을 줄수 있는훌륭한 생각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유국장님께서도 도움될만한 ㄱ프로그램이있으면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척 바쁘신 줄 알지만요>
│ 제 컴퓨터로 한글을 치면 도중에 영어로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컴맹이잖아요>
제가 여기에 대학이름을 못적었답니다. 다시 공부해 다음에 어느대학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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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빛나리선생님께 도움을 줄 수 있는좋은생각을 요청 했지만 이 글을읽은 모든선생님들께서도 좋은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것은아니지만 좋은의견들이 반영되어 한국을 올바르고 효과적이게 널리 알려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여러 선생님들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그 대학이 있는 곳은 미국 버지나아주 윌리암스버그제가 아직 가 보지 못했지만 옛날을 재현해 놓은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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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8회 동기선생님들 오늘도 모두 안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들을 엮어가고 계시리라 생각하고,건강하세요 요즈은 제가 한가하고 또누리집에 일이 있으니, 선생님들ㄲ께 자주안부전하게됐습니다.
│ 람솔샘 반가와요! 한국에 자주 갈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런 특권도 아무나 가지지못하니깐 많이 즐기세요. 사실 난 우리 영순이 선생님 하고 부를때 ,더친근감이 가네요
│ 여독 푸시고 매일 매일좋은엄마, 사랑스런아내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별찬샘! 반가와요 답장하려고 했는데...이편지를 쓰게되어 인사합니다 워싱턴에 오셨을때, 제가 있었으면 차라도 대접했을텐데....아쉽고 미안합니다. 이제부터는 꿋꿋이워싱턴을 지키고 있을 테니깐 올 기회가 또 생기면 꼭 연락 주세요
│ 우리선배천사샘 안녕하세요 늘 답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샘은 제 얼굴을 아시는것 처럼 말씀하쎴는데..저는 샘을 글로만 아니깐 왠지 뭔가 밎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그래도 늘 안부 서로 할수있어서 정말 좋으네요. 참 저를 정말 아는건지, 왜냐하면 이번 8 회동기샘들이 모두 후덕해 보이고 좋으셨거든요 또 뵙고,미소가 넘치는 하루되세요.
│ 하람선생님 안녕하세요 ! 즐거운 여행되시고 계시겠죠? 여행중에 잘챙겨드시고 몸 상하지마세요 참 금방 저 따라 아이디를 한글로 바꾸신다고요.... 다음에 볼 기회가있으면 따라한 값 받겠습니다.건강 하시고 보람된 여행하세요
│ 젊은 친정오빠님 ! 오늘도 어김없이 한마당을 꽉꽉 채웠죠? 완전히 버릇이 되었네요 혼내지마세요 이만 줄일께요 상큼하고 미소짓는 ,오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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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이잖아요>
무척>
워낙>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