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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 산지에서

안녕하세요? 이 곳은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어 지는 파미르 고원이 있는 곳 타지키스탄 입니다. 높은 산들은 서서히 흰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추수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고 계절은 겨울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며 한 편으로는 추수한 것들을 헤아리며 기쁨을 다른 한 편으로는 아쉬움을 생각하는 시간들 일 것 같습니다. 모든 동기님들의 사업과 가정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기를 소원합니다. 누리집에 들어와서 동기님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즐거웠던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새 학기 일정에 마추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대학에서 강의를 해야 하는 부담이 늘 저에게는 어려움으로 다가 옵니다. 다만 감사한 것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교사 연수회를 통해서 얻은 정보들과 교수 방법들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몇 번이나 누리집 홈에 들어와 보고 싶었는데 그만 아이디를 잊어버려서... 오늘은 기어코 생각을 하려고 자판을 두드리는데 우연히 확인이 되면서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여간 즐거운게 아닙니다. 늘 손님으로 와서 보고 나가기만 했는데 이제는 저도 주인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곳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소식을 접하게 되기를 기도하며서.. 타지키스탄에서 촘촘히 소식을 전해 올림니다.
danielayu: 웃음소리가 호탕했던, 매 뒷즐 이종호 선생님 맞나요? 멕시코 유재분입니다. 왜 이렇게 늦에 오셨어요? 너~~무 열심히 일만 하느라고 그랬나보네요..... 자주 뵈요. 근데 산지가 뭐지요? -[2004/11/06-05:16]-
해바라기: 어렴풋하게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맨 뒤에 앉아 계셨던 그 선생님, 늘 웃는 인상이시라 참 마음 좋은 후덕한 아저씨 같기도 하시고 가끔 질문도 잘 하시고... 여하튼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 얼크렁설크렁 살아 봅시다.....요. -[2004/11/07-04:42]-
천사: 안녕하세요. 이종호선생님. 사진으로만 뵈었었는데... 이제서야 주인이 되셨군요. 이곳은 우리모두가 주인인 한글 한마당 이랍니다. 혹시 그곳에 슬라비안스키대학교의 조성문선생님을 아시는지요. 샘께는 선배가 되는 7 기 샘이랍니다. 이곳에 못오신다고 하셨는데... 샘은 오셨기에... 혹시 아시면 함께 오시면 반가울것 같아서... 안부 묻습니다. 그럼 이젠 같은 주인으로써 함께 얼크렁설크렁(?) 살아보고 싶습니다. 맞죠? 해바라기선배님.ㅎㅎㅎㅎㅎㅎ nz 에서 한마당 천사가. -[2004/11/07-13:00]-
유람솔: 이 종호샘 정말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전 샘 앞 숙소에 있었던 유 람솔입니다. 저도 누리집은 오랫만이랍니다. 수업 끝나고 대학에서 강의하는 팀이 모여 샘과 여러가지 의견 교환과 함께 좋은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샘이 좋아하던 단팥 빵을 여러 샘들과 같이 나눠 먹은(억지로 뺏다시피) 기억이 납니다. 정말 연수때가 그리워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누리집에서 뵙기를 바래요! 일본에서 유 람솔 -[2004/11/07-18:30]-
무늬만여우공주: 이종호 선생님 무쟈게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저 페루 리마에서 온 이은혜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이렇게 모이니 정말 멋지네요. 자주 뵙기를 바래요 선생님 ^^* -[2004/11/09-23:35]-
무늬만여우공주: 유랍솔 선생님 오랜만이셔요~~~~~~~~~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04/11/09-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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