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여러날 아무 샘들도 안 오시고... 아니 못 오시고...
전 제 컴이 계속 고장인줄 알았네요.ㅎㅎㅎ
모두 바쁘시죠?
저 또한 돌아오는 토요일, 세가지의 행사를 준비하며 직업을 바꾸어야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자영업으로요.
시간은 없고 생각과 준비 할것은 많고...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꼭 코앞에 닥쳐야 일하는 못된(?) 습관이 이렇게 바쁘게 만드네요.
올 해, 반 이름을 바꾸어 그 각 반 이름인 전래동화 연극 하나.
일년중 가장 큰 행사인 말하기 대회 하나.
언제나 신나고 풍성한 시장놀이 하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것들 모두를 한번에 하게 되었네요.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부모님 모시는 그 시간에 다 하려고 하니...
준비가 조금 버겁지만 잘 되리라 보고 기대해 봅니다.
이제 우리 후배들의 연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지금쯤 학회 사무실은 모든 분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하나라도 더 교육시켜 보내고 싶은 맘에...
특히 올해는 대대적인 수정작업으로 여러 환경이 달라졌다고 한빛나리샘이 말씀해 주셨으니 더더욱 바쁘리라 봅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봐서라도 이번에 오시는 9 기 샘들은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리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그 재 연수는 언제쯤....
이번에 저희 학교 교감샘이 한국의 또 다른 연수를 다녀옵니다.
우리 학교 입장에선 두 번째 이런 연수를 받는거지요.
앞으로 더 자주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연수를 받았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그러면 교사의 풍성함이 곧 아이들에게 직결되어 우리 한글의 미래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회장님, 국장님, 한빛나리선생님.
아직도 그 때 그 연수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는 많은 선후배 샘들이 지구촌 곳곳에 교육받은 흔적을 남기고 있을겁니다.
꿈같은 재 연수.
언제쯤 이루어 질까요...
우리 교감샘을 고생끝에(?)다른 연수에 보내게 되어 너무 기뻐했던 그 맘이 제 맘도 되었음 하는 꿈같은 바램을 가져보며...
모든 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바쁘시지만.. 종종 발자취를 남겨주시면 곧 오시는 예비된 후배들이 보고 배우겠지요?ㅎㅎㅎ
제 형편상(아이들,학교) 갈 수 없는 고국의 연수가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