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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가 나오게 된 것은,
'홍'이란 태국어의 의미가 '백조'이기 때문이지요.

태국에서는 본명이 길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명을 사용한답니다.
저 또한 처음 태국어 선생님이 지어주신 '남픙'이란 별명이 있었지만
그 의미가 '꿀물'인지라
달다고, 맛있겠다고 모두들 먹고 싶어 할까봐
가지고 있는 살들을 아끼는 의미에서
아버지로 부터 부여받은 성 을 사용하기로 했지요. -.-
'홍'이란 성 자체가 부르기도 쉽고
태국어로 가지는 의미인
백조의 한가로운 여유와 고요함
이러한 것들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기도 했을 겁니다.

암튼. 반갑습니다.
모두들 한글바라기가 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니 참 좋은데요.
전 9기 태국에서 왔구요
연수원에서는 나동 201호에 살았는데
같은 방지기 몽이선생이 있어 주어 더 반갑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느끼게 될 것 같군요.
32개국의 선생님들을 한꺼번에 만났다는 것이 정말 재밌었는데
이제는 지구를 안방삼아 실시간 이야기하다니
인생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지요?

연수 마치자마자 돌아와서 수업하느라 바쁘다
이제 와 보니
역시 좋네요.

앞으로 자주~ 좋은 이야기하며
같이 행복한 시간 되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합니다.

* 헌데, 9기들이 계속 '그밖'으로 구별되어있어야 하는건지요~~~


222.12.21.110 루비: 맞아요 언제까지 그밖인가요.
우리는 당당한 9회이고 싶습니다. -[2005/08/08-11:00]-

210.221.113.124 젊은오빠: 미안합니다.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회원 등록에는 바로잡아 놓았는데... 쯧쯧...
글쓰기 화면에는 그대로 두었네요..
(이미 올린 글은 제가 다 고쳐 놓겠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이렇게 엉망일 줄이야...
헤헤...
1주일 동안의 휴가 마치고 왔더니 정말 정신이 없군요.
'사랑이, 꼬레아노, 백조' 그리고 7회 유미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렸고, 댓글도 넘쳐 나는군요.
이렇게 좋을 수가!!!
백조 선생님, 수필도 종종 훑어 볼게요. -[2005/08/08-15:43]-


68.237.97.142 김별찬: 글이 편안하고 아주 좋네요. 앞으로 이곳에서 좋은 글 솜씨 많이 많이 발휘해 주세요.
백조님 글이 모두에게 행복을 듬뿍 줄 것 같은 예감이... -[2005/08/10-12:45]-

202.28.21.4 백조: 오빠의 빈틈이 보여 기쁜데요~
-[2005/08/11-02:07]-

210.221.113.124 젊은오빠: 빈틈이 보여서 기쁘다?~~~
제가 그렇게 빈틈 없이 보였나요?
좋게 말하면 일 잘한다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매정한 사람으로도 느낄 수 있는데...
사실은 저 빈틈이 많은 사람인데... -[2005/08/11-14:17]-

66.98.26.245 키타와카리브: 사진과 좋은 글 보내 주셔서 고마웠어요
이제야 들어와서(무척바빴기에..^^)등록도 하고
소식도 전하네요
저도 사진 보내드릴께요
한빛나리 샘님 방가와요^^ -[2005/08/17-12:30]-

81.185.151.110 춘향이: 무슨 수필을 말씀들을 하시는지... 백조샘, 저도 수필읽게 해주세요. -[2005/08/22-00:42]-

202.28.21.4 백조: http://worldnet.kbs.co.kr/asia/thailand/index.html

이 사이트를 여시면 저의 근황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수필이라기는 뭐하고 그냥 잡기라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 오래 있어도 남기는 게 없어 아쉽던 차에
이 곳에서 생활 주변을 글로 남기게 되었어요.
춘향 선생님도 한 번 해보세요~~~ -[2005/08/22-11:26]-

200.48.92.48 무늬만여우공주: 반가워요 백조샘님.

태국에서는 별명으로 짧게 부른다는 특이한 사실도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종종 태국 소식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이 한글학회 연수생들의 다양성이 참......기쁘게 다가오네요. -[2005/08/2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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