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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리이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라 말할수없네!!!

빛나리이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라 말할 수 없네!!!
연수 끝나고 영국에 돌아온지 2달이 되어 가는데도 장기자랑때 불렀던 천밀밀의
개사가사를 무뜩문뜩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연수 참 좋았어요!!!! 여러가지 재미있고 황당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요.
선생님들 모두 잘 지내시죠?
전 한국에서의 즐거웠던 3주가 영국에 돌아온 후 일상생활로 돌아오는데 큰 휴우증을
남겨, 어떤 날은 운전하다가 한국 유행가를 들으며 흘쩍 거리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3주 휴가후 직장에 복귀했다 도저히 일할 기분이 아니여서 배쩨라(???!!!)
그러고 다시 2주 휴가를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사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휴가가서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 살고 있답니다.

여긴 9월 첫주 모든 학교가 개학이고 휴가 철도 끝나 영국 전 지역이 정상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전 우리 아들이 9월에 (영국은 9월이 새학기 시작) 초등학교 입학합니다. 이제 4살인데 영국은 3살이 유치원,4살부터 정기교육이 시작되지요. 이 어린것이 학교간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영국에서는 한국말 인증 시험(TOPIC)이 실시되었습니다.
33명이 원서접수를 했고 그중 18명이 영국인입니다.
정말 적은수지요.
작년에는 9명이 영국인이였는데 올해는 18명이니 많은 발전을 했죠?
현재 런던에서만 시행하고 있어 아마 홍보도 안 되어 있고 여러가지 힘든 점이 있답니다.
아직KLPT는 전혀 홍보가 안 되어있습니다.
이번 수요일(8월 31일)에 버밍험에서 영국에 있는 한국 학교들이 모임이있는데
제에게 발표의 기회가 주어져 2주간의 연수와 한글학회 한국어 인증 시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렵니다.

또 브리스톨과 카디프 대학에 한국어 강좌개설을 위해 랭귀지 코디네이터와 만납답니다.
요즘 뜨는 중국어와 더불어 아시아 언어가 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9월 개강이라 2005년도는 이미 늦었고, 벌써 2006년 프로그람조정이 끝나가는 중이랍니다.
까마득한 2007년을 애기해서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카디프 대학에선 CV(이력서)와 모든 관련 서류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영국(IT)기업체에서 한국어 강좌 의뢰가 가끔씩 들어왔다며 사람을 찾고 있었답니다.
한차례 더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브리스톨 대학에선 담당자 2달 휴가중 이라는 이메일만 받았답니다.
일단!!!! 전 행복합니다. 기다리는 중인데도....
일단 문 두드린걸로 행복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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