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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보낸 편지

엄마 저 동화책 사주세요. 내가 유화보다 더 똑똑해지게요.

엄마한테 죄송한거 있어요. 진서기오빠네엄마가 엄마 한국가신것 아라요 다른 사람들도 아라요. 죄송합니다.

아빠가 생일 선물이랑 크리스마스 선물이랑 합처서 나 마난 인형 사준데요. 그런데 나 마난 인형을 못 사주면, 아빠가 어떤 인형 사존는데요,나 마난 인형을 못 사주면 그 인형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데요. 그리고 아빠가 나 한테 내 인형 한테 가족 사준데요. 너무 너무 기뻐요.

내가 엄마가 신기한 장난깜 보고싶어요. 그리고 어떤 신기한 장난깜인가 궁금해요. 엄마 가아지 인형 사좋데매요. 때안타는 거 사주고 정말 귀여운거 사좃저? 그렀게 이쁜거 안사도 나 안 화날께요.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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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페루에서 2학년에 다니는 제 딸아이가 보낸 편지에요. 저 지금 한국에 와 있거든요.

솔미 선생님이 작년에 수필공모 보내준 데..........거기 이번에 붙었거든요. 상타러 왔어요.

솔미 선생님 넘 고마워요~~~~~~~~~~

따랑해요오~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해피 뉴 이어~ 휄리스 아뇨 누에보~!!


219.175.152.28 윤빛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늬샘, 수필공모에 당선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너무 기쁘네요.
선생님 글은 참으로 따스하고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요.
그 수필도 읽어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정력적인 활동을 기대하면서.
-[2006/01/05-02:42]-

194.237.142.21 박솔미: 짝궁샘, 너무너무 축하해요! 수필 당선에 상타러 한국 가셨다구요? 비행기표는 주최측에서 부담하는건가요? 수필 공모얘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데, 수필 얘기에 짝궁 샘이 머리에 제일먼저 떠 올랐지요. 짝궁샘의 글 솜씨라면 충분히 당선 되고도 남겠다는 생각. 혹시 지금도 한국에 계시면 태민 샘에게 연락해보세요. 태민샘도 한국에 계시거든요. 두분 함께 만나서 한글학회에 인사하러 가도 되겠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에 또 뵐일이 있겠지요?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축하해요!!!
-[2006/01/11-00:13]-

220.93.28.34 공새미가족: 이은혜 선생님 안녕하세요?
공새미 가족입니다.
수필 공모에 당선 되셧다구요.
축하 드립니다.
혹시 서울에 계시면 연락 주세요.
핸드폰:011-9022-6308 -[2006/01/17-01:08]-

211.107.23.134 무늬만여우공주: 오우 반가워요. 공새미 가족 여러분. 함 연락드릴께요. -[2006/01/2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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