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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떠나왔지만

헤어진 지 하루만에 호주로 돌아왔습니다. 땀 뻘뻘 흘리며 한국에서 보낸 2주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긴 춥습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여러분들이 다시 생각나서 글을 남깁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테지요. 그리고 여기서 글로나마 뵙기를 기대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함박웃음: 와~ 저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겠어요. 벌써 멀리 호주까지 가셨다니 믿어지지 않는군요. 저도 일정이 바뀌어서 이번주 금요일에 갑니다. 호주는 춥다니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2006/07/16-21:30]-
천사: 호주멜번에사는 선생님. 반갑습니다. 전 이웃나라 NZ에 살며 강정숙 샘과 함께 근무하는 고정미입니다. 저희 때는 브리스번의 김영미 샘과 함께 공부를 했었는데... 올 초 호주 여행에 가족까지 다 만나 뵙고, 멋진 식사에 아주 즐겁고 기뻤던 기억입니다. 연수 당시 이웃나라라는, 같은 오세아니아주라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반가웠던 기억인데...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오셨군요. 역시 여기도 춥습니다. 우리는 지금 한 겨울 이니까요. 건강하시고요 자주뵈요. -[2006/07/17-03:14]-
함박웃음: 안젤라김님의 농담이 너무 심하신 것은 아닌지..? ^^ 아뭏든 반갑구요~ 건강하세요. -[2006/07/17-08:07]-
젊은오빠: 조경옥 선생님, 벌써 도착하셨군요. 선생님을 생각하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에이..... 일이 뭔지... 그 직장 미워!!! 우리와의 인연보다 더 좋은 만남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006/07/17]-
seoq1: 우와 순한 미소 조선생님이다. 우하하 -[2006/07/19-02:06]-
오락부장: 어머,어머 조샘~ 추분 계울에 옥돌장판 단디 켜고 주무시이소! 근데 젊은오빠, 뭐가 안타까운건데예?? 그 직장이 와 미버예?? 잘 부탁함니데이^^ -[2006/07/19-03:22]-
젊은오빠: 안타까움이 많죠! 어렵게 온 고국인데 좋은 사람 만나 볼 기회도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으니... 그러니 일이 밉고 그 직장이 밉지예~~~ -[2006/07/19-09:55]-
yajing7777: 대륙에서 홍도~ 젊은오빠: 조선생님이 ~왜 안타까움이 있다고 하세요? 어렵게 온 고국인데, 다시금 떠날수 밖에 없는건 사실인데 좋은 사람은 만났고 좋은 인연 맺었잖아요. 사실 안타까운건 저~홍홍홍이 잖아요~어떻게 온 한국인데... 좋은 사람 만나 볼 기회도 없이 떠나 왔으니 말이예요. 흑- 흑- 저 좀 위로해 주세요. -[2006/07/19-13:37]-
함박웃음: 홍도야~ 뚝! 우리 이쁜 홍도 선생님을 누가 울려요? 성격 좋아~ 미모 뛰어나~ 노래도 잘해~ 뭐 빠지는 게 있어야지요~ 오스트리아를 다 뒤져서라고 괜찮은 사람 트럭으로 실어 보낼테니 울지 마세요~ 어디서든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6/07/19-18:31]-
yajing7777: 대륙에서 홍도~ ^.^ 함박웃음 회장님: 와-이름 예뻐요! 회장님의 그 정다운 미소가 참 부러워요. 회장님의 이 한마디만 믿을께요. 오스트리아를 다 뒤져서라도 트럭까지는... ...너무 많으면 부담스러운데...ㅋ ㅋ 보내 주세용~ 선생님도 어디서든지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06/07/20-09:41]-
함박웃음: 홍도 선생님! 너무 고마와요. 선생님의 곱고 착한 마음씨에 대륙이 온통 뒤집어지리라 믿어요.. 저 내일 오스트리아 들어갑니다. 오스트리아 가기 전에 체코를 여행할 건데 괜찮은 체코 남정네부터 트럭에 실어 두죠.. 저희 신랑보고도 함께 실으라고 얘기할게요. 기다리고 있어용~! -[2006/07/20-22:16]-
오락부장: ㅋㅋㅋ.. 크게빛나리 샘예, 알 수없지예 인연이라는거^^ 바람 끝에 묻혀도,오는기 사랑이라 안합니꺼예^^ 무궁하이소 행님!! -[2006/07/2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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