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글협회에서 교육 받고 돌아온 지 벌써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추카,추카, 추카~~~~~~~~~~ '마음의 백설기'를 모든 샘들에게 돌립니다. 마음 설레며 방화동을 찾아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야말로 시간이 유수같습니다. 10월을 맞이하여 각 나라에 계신 선생님들과 서울에 계신 젊은오빠 모두 엄청 바쁜 시기를 보내실 줄압니다. 홍콩도 마찬가지로 무척 바쁜 10월을 보내고 있답니다. 잔치라는 것이 참여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지요. 큰 부분이 아니라도 함께 준비하고 힘들어 하며, 또 배꼽 잡으며 어떤 일을 해 냈을 때그 희열이란........ 그래서 또 다른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나 봅니다.{이 부분에서 오호! 해야 합니다. 야하! 아니죠, 이히! 아니죠, 오호! 맞습니다.} 개콘 보시나요?}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말을 온 마음으로 가르치시는 샘들 덕분에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것 같아 모든 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저 또한 지구촌 구석구석 우리말과 우리 노래가 울려퍼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하면서 가르치겠습니다. 100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샘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천사: 큰별샘, 벌써 백일이 되었네요...11 기 후배들의 백일잔치에 한마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마음의 백설기...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4 년 전, 백일 되었다며 인사하던 그 때가 아련한데...지금 큰별 샘으로부터 듣고보니 제 뒤안길이 보여집니다. 얼만큼 받은 은혜에 보답했는지...ㅜㅜ 내일은 한글날입니다. 아마 1 년중 한글학회와 젊은오빠 등은 가장 바쁜 날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모든 행사가 준비된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발전하는 한글학회와 샘들의 앞날을 축복하며...백일 축하 봄날에... -[2007/10/08-14:28]-
chakheh: 어느 떡보다 맛있는 백일떡을 얻어 먹습니다. 함께 준비하고 힘들어 하며 뭔가 해내는 일을 저도 한 번 해 봤으면 좋겠네요. 1기는 그런 기회가 없었습니다. 재연수도 안 된다니 영원히 이 맛은 모를테지만 후배들이 나눠주는 글로 그 기분을 느껴 보렵니다. 백일떡 돌린 그 기분을 끝까지 가지시기를... 저도 한글날 축하하며 한글학회와 젊은 오빠, 유국장님께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2007/1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