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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학술대회 참가가능합니까?

안녕하십니까? 한 빛나리 선생님! 오랜만에 한글학회 들어왔다가 2007년 한글학회 국어학학술대회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회원이 아닌 저도 참석이 가능한지요? 가서 발표들을 듣고 싶은데요.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천사: 하람 선생님...오랜만에 들르셨습니다. 평안하시죠? 그렇게 열심히 사진도 올리시고 자주 한국도 드나드시며 소식을 주시더니... 한동안 뜸하셔서 안부가 궁금하던 차에 반가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한빛나리 샘은 정말 눈코 뜰 새없이 바쁘실 겁니다. 해외도 종종 나가시고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우리 연수생 모두는 자동 한글학회 회원인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샘이 여쭈어보신 학술대회 회원까지 포함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기에, 하람샘이 궁금해하니 한마당에 들르시라고 메일을 드렸네요. 언제 보실지 모르지만서도... 자주오셔서 샘 동기들에게 종종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세요. 보세요...얼마나 오랜만에 오셨으면 연수 기수도 실수하셨잖아요.ㅎㅎ 샘은 7 회가 아닌 8 회거든요.^*^ 늘 샘의 건강한 한글나라 꿈이 온누리에 퍼지길 함께 소망하며...봄나라 선배가. -[2007/11/05-12:49]-
하람: 천사님, 친절한 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알았습니다. 여행사에 알아보니 시일이 촉박해서 디스카운트 티켓이 없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이번엔 방한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천사님은 지금도 한마당에 자주 들리시나 보군요. 열심이시군요. 저는 대학일로 좀 바빠서 시간이 좀 힘듭니다만. 되도록 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7회가 아니고 8회였습니까...? 나이드니까 기억이 자꾸...하지만, 저는 정식 8기생이 아니라 청강만 하러 갔었기 때문에 횟수를 못 외는 것 같아요...미안! -[2007/11/05-15:59]-
젊은오빠: 강 선생님, 몇 번을 약속하고 계획했지만 결국 얼굴 한 번 뵙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제가 그렇게 비싸게 구는 놈이 아닌데 지난 번에는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았네요. 언제든지 달려가 소줏잔을 맞잡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었는데 끝내 우리는 그렇게 만남도 없이 목소리만 확인할 수밖에 없어 못내 아쉽습니다 천사 선생님의 편지 받고 선생님께서 이곳에 오신 줄 알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글 학회 학술 발표 대회에는 어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저하지 마시고 달려 오십시오. 자격이 안 되면 어떻습니다. 이곳에 제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한글 학회의 가족입니다. 물론 회원 구분에는 차이가 있지만 언제나 열려 있는 곳이 한글학회입니다. 다만, 학술지나 학술 발표대회에 발표자로 나서려면 한글학회 정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 자격은 추천을 받고 논문을 내어 심사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회원 가입 절차에 대해서는 한글 학회 누리집의 위쪽 차림표에 있는 [학회 마당]에서 [회원 가입]을 눌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오시면 꼭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천사 선생님도 고맙구요. -[2007/11/06-10:12]-
하람: 한빛나리 선생님! 정중한 답장 감사합니다. 누구나 바쁘고 시간이 안 맞을 때도 있는 겁니다. 때가 맞을 때 뵈면 되는 것 이지요. 그리고 지금 저는 일본에 있습니다. 학술대회 발표내용이 흥미로워서 가볼까 했던 거지요. 그런데 항공권이 취득이 안 되어서 못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뵈어 많은 담화를 가지도록 합시다. 안녕히! -[2007/11/06-11:23]-
김별찬: 하람선생님, 반갑습니다. 청강만 하셨어도 선생님은 영원한 8회 동기입니다. 선생님이 계서 8회 연수가 더욱 빛이 나고 즐거웠기도 했지요... 이곳에서나마 자주 뵙기를... 한빛나리샘, 보내주신 표로 창극뮤지컬, '성왕의 낙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례 언제할까요? 연락드리겠습니다. -[2007/11/06-13:09]-
천사: 별찬샘 말씀이 맞아요. 청강도 역시 8 회가 맞지요. 이번엔 학술대회 기회를 놓쳤지만 다음에 다시 보실 수 있으시다니 좋으네요. 하긴 담에는 보시는게 아니라 발표를 해야할 듯...맞죠?ㅎㅎㅎ 자주 오셔서 사랑이 담긴 안부, 많이 남겨주세요.(꾸벅) -[2007/11/2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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