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제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마치고

조회수 : 436


'제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를 마치고









지난 7월 23일부터 25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낙스NAKS)가 주최한 제 27차 한국학 교육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있었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도 대회 기간인 7월 24일에 함께 열렸다. 14개 낙스 소속 지역협의회에서 이미 대상을 수상한 대표 학생들과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캐나다 및 멀리 뉴질랜드에서도 참가를 해 총 18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남서부 지역의 최지원 양이 '동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수의사'라는 제목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발표해서 대상을 받았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제2회 미션두드림' 리더쉽 프로그램에 참가를 했다. 정용철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미션두드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좀 더 알아가고 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고 끝나고 나서도 반성의 시간도 가지는 등 학생들과 부모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지아양(현재 스텐포드대학교 2학년)이 후배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영상 메세지를 보내와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있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각 한국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고 자라나는 우리 2세들의 꿈을 함께 지켜보았고 또 낙스가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지를 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행기표 보조 이외에 3박4일의 숙박비가 제공되었고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주미대사 표창장과 낙스 총회장 트로피가 주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부상으로 지난 해에 이어 이영희 한복에서 한복 한 벌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 낙스에서 마련한 선물과 종이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한지공예 액자, 영교출판사에서 책을 그리고 대교아메리카에서 장학금을 주었으며 손창현, 김정근 두 전직 회장님들이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 장학금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일도 있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응권 주미대사관,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송향근 이중언어학회 회장, 이근수 경희대 교수, 이영희 미래문화 대표, 정호성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육진흥 과장께서 수고해 주셨다.





대상 및 금상을 수상을 한 학생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대상: 최지원(남서부지역)

금상: 이수정(동북부지역), 최예지(동중부지역), 정원배(하와이지역),정애리(콜로라도지역),강수정(북가주지역), 김윤아(미시간지역), 지애 도지어(플로리다), 윤지희(워싱턴), 서현욱(뉴잉글랜드), 김아리(서북미지역), 구명우(중남부지역), 노유진(중서부지역), 신동석(동남부지역), 박민아(캐나다), 강시연(뉴질랜드),송사라(아르헨티나),이샤론(과테말라)



낙스 누리집www.naks.org에 가면 관련자료 및 사진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제6








늘감사 (2009-08-01 13:00:05)
뉴질랜드 천사 샘 학교에서 온 시연이, 아르헨티나 정정숙 회장님 동네의 사라, 과테말라 홍영옥 샘 동네의 샤론, 캐나다 신옥연 회장님 동네의 민아 그리고 미국에서 온 18명의 귀하고 귀한 꿈나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제게 많은 것을 남겨준 의미있는 만남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만남이었구요. 늘 별찬샘 생각이 나곤해요. 사진방에 천사들 사진 몇 개 올려 놓을게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학술대회 동안 바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한 미안함이 너무나도 큽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부디 이해해 주세요.







천사 (2009-08-03 09:35:35)
늘감사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아직 낙스를 들어가보질 않아 사진을 못 보았네요. 시연이 엄마랑 통화도 못했기에 뒷 이야기도 모르겠고요...이제 정정숙 샘을 공주에서 오늘 만나니 이야기를 들으렵니다. 늘 감사햄, 주신 사랑 감사하고요 다음에 함께 만나 또다른 우리의 꿈을 나누어요. 참 한빛나리 샘과 울 샘들의 만남은 거의 환상적이라 말할 수 있게 잘 마쳤는데요...이 이야기를 언제 풀어놓으려나...아고...우리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요.ㅎㅎㅎ전 이제 곧 몽골의 은혜하옵니다와 함께 공주로 출발합니다. 그럼 공주에서 뵙는 샘들은 거기서 뵙고요,다른 샘들은 지구촌 곳곳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한국어 전파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아침에 서울에서 드리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별찬 (2009-08-12 10:50:35)
늘감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이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맡으셔서 이렇게나마 소식을 접하니 감개무량합니다. 아~ 지아가 영상메세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알려주었군요.. 제가 가장 바라던 일이었는데... 단순히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의 network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주며 꿈을 실현해가는 일 말입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기 날로 발전해가는 여러모습들을 보니 너무너무 기쁩니다. 언젠가 저도 직접 참석하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을 전합니다...







천사 (2009-08-12 12:55:52)
고국을 떠나기 직전에 잠시 미용실에 들렀는데...앞에 컴이 있네요. 사용 가능하단 말에 얼른 한마디 적고 갑니다.^^
고국에 계신 샘들 그리고 지구촌 각 나라에 계신 사랑하는 한마당 샘들...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든 우리의 2세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그 열정은 모두가 동일하기에 바삐 움직인 3주간의 일정을 돌아보며 감사함을 남기고 갑니다. 한빛나리 샘을 비롯해 뵙고 가는 샘들 그리고 마음으로만 잔뜩 만나고 가는 샘들..모두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별찬샘. 두 연수에서 모두 고생 많았네요. 별찬샘이 있어서 우리의 보이지 않는 활동이 편안했다는 고백을 드리며...저 개인적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내년 연수를 기약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