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교 이사등으로 분주하여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얼마 전, 아이들 수업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분명 찍힌 번호는 한국 번호인데…뉴질랜드 해밀턴 가든에 있다고 하니 놀랠 수 밖에요. 바로 예닮 한복회사의 사장님이 뉴질랜드에 놀러 오셨다가 제가 사는 동네를 지나니 로밍해온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한 거였답니다.
‘아고…이를 어쩌나…아이들 가르치던 중인데…약 30분 후에 오클랜드로 가신다고 하니…큰일이네…할 수 없다. 원장님께 양해를 구하자’ 하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한국에서 왔으니 나갔다 오겠다고 부탁을 드렸지요. 울 유치원 키위 원장님, 거의 제가 한국을 소개하거나 한국에 관해 무언가를 하는 일에는 이미 손을 들은 분이시라 어서 다녀오라고 하시데요.ㅎㅎ
유치원 유니폼을 입은채 총알같이 선물가게 들러서 선물 하나 사 들고 후다닥 10분 안에 해밀턴 가든에 가서 사장님 가족을 만났지요. 울메나 반갑든지……서울에 갔을 때 넘넘 고마워 예닮 한복회사에 들러 사장님을 뵙고 감사인사를 드렸지만, 이렇게 제가 사는 동네에서 뵈니 더 더 더 반갑고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는 이미 얼굴을 알고 있던 터라 30분을 3시간처럼 대화하고 다시 헤어짐의 아쉬움을 가졌지요. 그 사이…어쩔 수 없는 저의 타고난(?) 본능에…^^
“저…2010년 세계 한글학교 한복지원 사업은 어찌 돼가는지요…팀장님 말씀이 사장님과 마지막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던데요…”
“아… 네. 당연히 올해도 해야지요. 걱정 마시고 추진하십시오. 저보다 교장선생님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애고…무슨 말씀을요…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드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에 선뜻 협조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많은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럼 바로 공지하겠습니다.”
사장님과 저의 대화는 이렇게 끝이 났고, 저는 오늘 기쁜 맘으로 한마당에 두 번째 신청 공지를 올립니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되살려 산뜻하게(?) 마무리를 하려고 하니 잘 보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자격 교사: 한글학회 연수생(한마당 교사-실명 기입)
*신청자격 학교: 주말 한글학교를 위주로 하나 신청학교의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함.(나라와 학교 이름 반드시 기입)
*신청한복 숫자: 각 학교별 10벌만 가능
*신청한복 치수: 1,3,5,7,9,11.13.15의 우리나라 나이로 구분되어 있으니 남녀 구분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람(15세는 키 165cm에 해당됨)
*신청받는 주소: 한복은 일괄 통합해 한국의 연고지로 배달되니, 반드시 한국 주소, 받는 사람 이름, 받는 사람 전화번호를 알려주어야 함.(올해는 확인 국제전화 사절함^^)
*신청마감 날짜: 선착순으로 받으나 3월 말 안에 마감 예정^^
(개인비밀 누설로 염려가 되시는 분은 신청만 이 곳에 하시고 저에게 개인 메일 주시기 바람. nzkojungmi@hanmail.net 64-7-859-1004/64-21-0255-6870)
그 동안 오래 기다리신 한마당 샘들에게 죄송함을 전하며, 위 양식에 맞추어 서둘러 신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예닮 아동한복 회사의 한글학교 지원 사업이 3회 30회로 계속 이어지도록 한복 받은 학교는 나중에 어떻게 쓰여졌는지 사진이나 사용 용도를 한마당에 올려 주시기를 꼭 부탁하며…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고정미 드림
(아, 위 사진은 사장님 부부와 해밀턴 가든에서 기념으로 한 장 찰칵^^)
로체스터 (2010-03-17 02:12:19)
사랑하는 천사샘!
로체스터 한국학교 제 2회 예닮 한복지원에 제 1번으로 신청해요.
* 신청한복 치수 : 9 ( 2벌) / 15 ( 8 벌 )
* 신청 받는 주소 : 한국주소 /이름/ 전화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68 번지
( 한국전자부품연구원 : KETI )
이름 : 백승호
전화 : 010-8131-8917 (핸드폰), 031-789-7412 ( 오피스)
*** 제 남편이 아침 9시 ~ 6시까지 연구원에 있으니...,
혹? 미리 전화를 해 보시고, 택배 전달하면 좋겠네요.
그럼 ...감사하고 다시 인사 올리지요.
제가 4월 중순에 한국 다시 방문 나가니까, 그때 픽업하여 오면 되지요.
지역사회 아시안 문화제가 5월 초에 있으니...참가해 사용하렵니다.
사실 9세용 4벌이 더 필요한데...! 예닮 사장님 찾아뵙고 4벌 더 구입하죠.
천사 (2010-03-17 08:45:20)
부지런한 로체스터 샘, 일등으로 신청을 하셨군요. 완벽하게 하셨는데요...10벌이 여아인지 남아인지가 안 들어있네요. 모르셨죠?^^ 남자 한복을 신청하는 학교도 많답니다. 네...말씀대로 9세용 4벌은 예닮에 가셔서 사시기 바랍니다.
아, 한 가지 중요한게 빠졌네요. 학교 이름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이 일을 담당하신 김 팀장님이 꼼꼼하게 나라이름, 학교이름, 남아치수, 여아치수, 수량, 받는 주소, 받는 사람, 전화번호 등을 일목 요연하게 엑셀로 정리해서 한 번에 내보내는데 어리숙하게(?) 도와드렸던 저의 모습을 보며 반성했네요. 그래서 올해는 나름 완벽(?)에 가깝게 한 번에 짱!하고 해드리려고 했더니 나라와 학교 이름이 빠졌네요.ㅎㅎ여전히 실수투성이입니다.^^3회는 진짜 멋지게 해낼까요? 지난해 잘 안 적어준 샘들 덕분에 전화번호, 이름, 주소 묻느라 정말 국제 전화를 정신없이 했거든요. 올해는 전화없이 함 해보려고 야무지게 했다고 했더니 처음부터 꽝입니다.ㅎㅎㅎ4월에 배달이 다 되도록 빨리빨리 신청하셔야 할텐데...애효...^^
로체스터 (2010-03-17 09:46:27)
호호호..., 빨리 올린다고 하다가...숨차게 달리느라 빠진게 있다구요?
우리학교 : 로체스터 한국학교, ( 거주국 : 미국 )
물론...우리는 여자용.(부채춤/화관무 가르친후 ...) 뽐내며 새옷입혀 나가려구요.
예닮 사장님 내외분께...뉴질란드 가셔서, 울 천사샘 용기 북돋아주심, 감사인사 !
당연히...천사샘이 다 알아 보시리라 생각하고 생략했는데요. ㅎㅎㅎ 수고하세유.
별찬 (2010-03-17 10:35:20)
어느 인연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다~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꾸어 가는 천사님의 능력(?)에 감탄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사진을 한참 흐믓하게 바라보았습니다. 덕분에 보고픈 천사님 얼굴도 오래오래^*^
예닮한복 사업에 가장 큰 혜택은 아마 저였을 것 같아요. 꼭 필요할 때 받아서 '어린이 예술제'에 짠~ 출연을 했으니까요. 로체스터님도 아주 필요할 때 도움을 받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아시안 문화제 보나마나 '로체스터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이 인기짱! 일거에요.^*^
애쓰시는 천사님, 후원해주시는 예닮사장님과 그 가족들... 그 고운 마음이 더 큰 행복과 보람으로 가득차시길 기도합니다...
이순영 (2010-03-17 13:35:30)
흑흑흑...엄청길게 썼다가 다 날아가버렸어요.
이순영 (2010-03-17 13:53:46)
확인하고 다시 쓰려고 올려봤어요.
저도 한복 신청해요
2010년은 천사샘으로 인해 복이 터졌네요.
글도써서 효도하고,한복도 신청하고....^^
그리고 또 하나
저희 부부를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셔서 많은 돕는 손길을 보내
열심히 아이티인들을 돕게 하신것이예요.
봉사팀도 많이 들어오고.후원도 해주셔서....
지금까지는 의약품,구호품,텐트보급등으로 바쁘게 지냈는데
앞으로는 재건축으로 건축자재구입과 공사로 장기적으로 진행해야할것 같아요.
육로로 7시간이상을 다니다가 지금은 유엔비행기로 무료로 45분에 왕래를 합니다.
공항에서 부터 아이티봉사까지 함께한 사랑의 리퀘스트2월27일 프로 보시면
아이티의눈물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삼천포로 갔는데
다시 돌아와서
저도 한복 신청합니다.
5월에 큰 행사가 있는데 저희 한글학교아이들이 퓨전국악동요와 신아리랑연주를
사물놀이와 함께 합니다.
열심히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깜짝선물을 하고 싶어요.
11세(4벌),13세(3벌),15세(3벌)신청할께요.
주소와 전화번호는 샘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감사드리고,샘으로 인해서 행복한 사람들 많은 것 아시죠?
여름에 한국나가려고 해요.
천사샘,별찬샘,......모두 젊은 오빠와 다시 만나요.
그때를 아시나요에서^^
천사 (2010-03-17 14:06:37)
얍. 잘 알았습니다^^이미 알고 있었는데요 첫 신청이라 다른 학교들도 따라하라고 한번 상기시킨 것입니다.ㅎㅎ 5월 축제에 쓰여질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등 신청, 일등 접수. 꽝꽝꽝!!!^*^
천사 (2010-03-17 14:08:58)
별찬샘, 지금도 브로드웨이 한국학교 아이들의 넘넘 신선한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처음으로 한복을 사용한 보고를 해주셨기에 지금도 잘 기억하는데요...그 아이들이 이제는 일 년이 지났으니 더 성숙하리라 봅니다. 올해도 잘 사용하기를 빌고요 그 한복으로 인해 오래도록 브르도웨이 한국학교가 동일 한복으로 인한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늘 용기 주심에 감사감사 늘감사.^*^
천사 (2010-03-17 14:14:22)
키타와카리브 이순영 샘. 아이티를 돕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지 눈에 보이는데...이젠 유엔 비행기까지 타고 다니며 일을 진행하는군요. 와우...멋져라. 샘...짱입니다.^^
그런 샘네 학교에 이케 도움을 드릴 수 있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정말 샘 말씀대로 학교 샘들에게 짠하고 선물을 드릴 수 있는 날짜와 모든 여건이 맞아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 한글학교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로 성장 발전하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 학교 신청 접수 완료 꽝꽝꽝!!!
전창숙 (2010-03-17 16:54:16)
방콕한인토요학교도 신청합니다. 천사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사이즈 등은 제가 교사들과 의논해서 주말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젊은오빠 (2010-03-17 17:58:04)
한글학회 누리집의 [알림 마당-부서활동]에 관련 내용을 올려 놓았습니다.
애써 주신 천사 선생님께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빨리 빨리 신청하세요.... 시간 지나면 신청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천사 (2010-03-17 19:13:37)
전창숙 샘, 한마당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울 한마당, 가끔 오셔도 늘 반갑게 맞이하니 걱정마시고요...이케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저도 고맙습니다.오랜만에 오시는 샘들도 전창숙 샘처럼 필요하시면 얼른 신청한다고 꾸욱 눌러주세요.^^
세 번째 태국 방콕한인토요학교 신청 접수 땅땅땅!!!^^
천사 (2010-03-17 19:20:50)
젊은오빠.^^ 흠...광화문 지키시느라 넘 바뻐 한마당에 못 오시죠?ㅋㅋ
가끔 이라도 오셔야 울 샘들 활력을 얻지 않을까요? 제가 아무리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놓는다 해도 젊은오빠와 성기지 샘의 발끝도 못 따라가지요. 바쁜것 뻔히 알면서 이케 보채는 사람, 정말 나쁘죠?ㅎㅎ그래도 다른 사람은 속앓이만 할테지만 이 무식한(?) 천사는 막 얘기하렵니다. 혼자 독박쓰죠 뭐.ㅋㅋ
고맙게도 알림마당에 알려주는 친철함도 베푸시고...넘넘 감사하고요, 빨리 신청이 끝나서 여러나라에 기쁜 소식이 얼른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나라 없기!!!^^ 꼭 필요한 나라는 얼른 신청하셔서 기쁨 두배를 나누시길.
이뿌니 (2010-03-17 19:48:44)
천사님, 애쓰시네요. 늘 뜻깊은 일에 앞장서 내일처럼 챙겨주시고 해외에서는 한복이 반드시 필요한 의상이랍니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땐 정말 몰랐죠.
싱가포르한국학교도 신청할게요. 저도 토요일에 다른 교사들과 의논해서 수량, 사이즈 정보 알려드릴게요. 천사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사진이로나마 무척 반갑습니다.
천사 (2010-03-18 03:28:47)
이뿌니샘...반가워요. 저...그런데요...요 아래 글에서도 보았지만 싱가포르한국학교는 국제한국학교로 변해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학교로 되었지요? 조금 양해를 구할게요. 이 한복지원은 일반 주말학교 위주로 정말 열악한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드리는 거랍니다. 국제학교라면 구하는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주말학교 경험이 있으니 잘 아시겠지만 전세계 2000개가 넘는 한글학교들이 자료준비로 힘든 수업을 돕기위해 착안해 낸거라...그래서 이뿌니 샘네 학교는 접수는 하지만 죄송스럽게도 완료는 아닙니다. 타 학교가 안 들어올 경우 대기 1순위로 넣겠습니다. 학교 샘들에게 미리 말씀안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혹...실망하실까봐...
늘 한마당을 위해 수고하시는데 완벽한 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해하시죠?^^
marianpark (2010-03-19 05:54:58)
우리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가 그동안 대외행사와 학교내 예술제에 꾸준히 부채춤을 해 왔었는데 그때마다 의상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온것 같습니다.
한복 신청합니다.
이름 한글학회 연수 13기 박 은 희
학교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민족 한글 학교
한복은 모두 여자용으로 치수 3 5,7 ,9 각 1벌씩 그리고 치수 11,13,15 각 2벌씩 부탁합니다.
연락처 주소는 보낸드린 메일로 상세히 적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감사 (2010-03-19 08:44:01)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사장님을 만나신 천사님은 진짜 천사님!
세 분의 선한 얼굴에서 선한 마음을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만희망 (2010-03-19 11:09:16)
천사샘, 작년엔 주말 학교가 아니라서 한복을 못 받았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샘, 저에게도 기회를... 작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에서 배운 수벽 치기와 탈춤 놀이을 올 4월 23일 한국국제학교 영어과정 한국어반에서 스프링 갈라에서 공연을 하려고요. 그때 저희들을 지도해주셨던 전송배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수벽치기를 신아리랑에 맞추어 고연을 할 때 한복을 입으라고 했더니 많은 학생들이 없다고 합니다. 샘 도와 주세요. 만약 한복을 받을 수 있다면 13세 남아 2벌 15세 남아 2벌, 13세 여아 2벌 15세 4벌입니다. 부탁드려요. 받을 수 있다면 서울 주소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3월 31일부터 4월 첫주는 한국에 있어요. 으으~으 지도하기도 힘들고 좀 그래요. 갈수록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으려는 ... 한복이 없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빌려주겠다고 큰소리를 쳤거든요.
다만희망 (2010-03-19 11:16:40)
한국국제학교 영어과정은 정부지원이 없어요. 주로 한국어 과정이 지원을 받습니다. 영어 과정에는 저 혼자인데 홀로 아리랑을 출 때가 많아요. 그리고 학부모님께 구입하라고 했다가는 ...좀 곤란해요. 다양한 문화 속에 우리 문화를 소개하려는 제 뜻이 샘의 도움으로 좀 쉬워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만희망 (2010-03-19 11:23:35)
작년에 사물놀이를 공연할 때도 의상과 악기를 빌려쓰느라 고생을 했거든요. 그리고 연습도 쉽지 않고 ...그래서 사물놀이를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마침 계춘숙 샘의 도움으로 탈춤 놀이 동영상을 받고 용기를 내서 이번에는 탈춤놀이와 수벽치기를 하려고 하는데 열정이 식었는지, 한 살 더 먹었는지, 집에서도 사춘기 딸, 아들 학교에서도 사춘기 학생들 제 최대 욕이 음~나쁜 oo들입니다. 가끔 왜 내 마음 몰라주냐고 나쁜 oo들이라고 하며 함께 웃습니다.
다만희망 (2010-03-19 12:20:25)
색종이를 챙겨주신 샘, 동영상을 보내주신 샘, 연수 때마다 어색하지 말라고 팍팍 기를 넣어주시는 여러 샘들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한글학회 연수를 받은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저에게 든든한 후원자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샘들 정말 고맙습니다.
천사 (2010-03-20 00:45:26)
윗동네 한민족 한글학교의 박은희 선생님...반갑습니다.^^ 이제 한마당에 발을 디디셨으니 자주 오셔서 한민족 한글학교의 소식도 또 샘의 이야기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주신 메일 잘 받았고 4번째로 접수 완료 되셨습니다. 저는 아랫동네 7회 선배 고정미입니다.^*^
천사 (2010-03-20 00:49:44)
늘감사샘...샘이야 말로 정말 바쁜 분이신데...이케 흔적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지난해 받으신 한복은 잘 사용하고 계시죠? 아이들이 예뻐서 그런가요? 모두 넘넘 예쁘고 고와 바라만 봐도 흐믓하던데...올해도 말하기 대회 준비로 바쁠텐데요...멀리 있지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일 잘 받았습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지기를 노력 중에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천사 (2010-03-20 01:04:07)
홍콩의 다만희망 이은희 선생님...당근 지난해 일을 기억합니다. 아세요? 거절하는게 더 어렵다는 것을...정말 죄송했답니다...위에 싱가포르 국제학교 또한 비슷한 상황인데요...그래서 신청자격학교가 주말학교를 우선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답니다. 3월 말일까지만 기한을 두고 바로 전체 접수한 것을 예닮회사에 보고하려고 하니 두 학교는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희망 샘이나 이뿌니 샘이나 모두 한마당의 보배 샘들인데...좋은 소식이 들려지겠지요. 두 분의 한마당 사랑에 함께 감사함을 나누며, 홍콩에서 온 전화 반갑게 잘 받았음도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을...^*^
석주혜 (2010-03-21 08:37:06)
아주 오랜만에 글을 달았더니 제 아이디로 글이 올라가지 않네요...
어허...쩝
전 함박웃음이랍니다. ^^
함박웃음 (2010-03-21 17:25:56)
쌩긋~
안녕하세요?
천사님께서는 여전히 널리 사랑을 베풀고 계시는군요. 오랜만에 들어와 너무도 좋은 기회를 핑계 삼아 인사드리는 저는 황송하기 그지없나이다. ^^;;
암튼 각설하고...
안녕하세요? 10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글학교 교사 자격으로 우이동 연수원에서 인연을 맺었던 석주혜라고 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은 아시겠으나 저의 독한 무심함 땜시 2년의 시간 동안 잠수 타고 있었던 탓에 모르는 이름 또한 보여서리 다시 인사 올리옵나이다. ㅎ
어쩌나~
전 정확히 한 달 전(2월 21일)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2월 20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비엔나 한글학교와는 그 인연이 다하였는데요...에구궁...
그러하나... 혹 저도 신청이 가능할지요?(염치가 좀 없나요?)
만약 제가 신청하여 비엔나 한글 학교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신청하는 것이 제 욕심이 되지는 않겠는지요?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먼저 기회를 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암튼 손들어 봅니다. 왜냐하면 작년 학예회 때 한복 구하는 것이 제일 힘들더군요. 유럽은 지원이 오히려 아주 부족하답니다. 교재도 교구도...
만약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글학교의 한복 신청이 가능하다면 저로서는 제가 4년을 함께 했던 비엔나 한글학교에 좋은 인사가 되겠지요?
작년 학예회 때 보니 사이즈는 아무래도 큰 아이들 것이 한복 구하기가 힘들었던 것같아
13세 남2 여3, 15세 남2, 여3으로 신청합니다.
이거 이거 천사님의 사랑에 제 무심함이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시점이네요.
들어오려 하다보니 누리이름조차 가물거렸다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면서...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올라있네요. 다들 여전히 멋지게 지내시는 소식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전 지금 목동에 둥지를 틀었고 아직 짐도 도착하지 않아 안그래도 어리바리한데 더할 수 없이 어리바리한 한 달을 (정말 딱 한달이네요.) 보내고 있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특히 이리 좋은 소식들을 늘 남겨주시는 천사님 만수무강하소서~~
꾸벅
로체스터 (2010-03-22 06:37:38)
어머나 ~~~! 박은희샘 13기 연수칭구야~1 반갑소이당.
아니...왜들 그리 누리집을 안오시남유 ??????
제가...몽땅( 외국샘들은 빼고...) 토요한글학교샘들에게 3월말 되기전 불씨 넣죠.
천사샘의 수고로 예닮사장님께서 세계방방곡곡...열악한 토요학교 샘들에게,
다시 한번 우리의 아동 한복을 선사해주신다는데..! 어서들 오세유 ~!
우선 미국내의 선상님들은 제가 장거리 전화로 재촉하지유. ㅎㅎㅎ
작년에 받은 학교는 조용해도 되지만..., 다른곳(러시아 사할린, 카작스탄?)에도,
꼭 혜택이 가도록 제가 미국외의 지역은..., 이메일로 불씨를 던지겠시유. 헉~!
새로운 친구, 석주혜샘은...한국으로 가셨다구요. 오케이 ~, 4월 중순에 한번?
한국에 있는 샘들, 젊은 오빠와 별찬샘의 리더쉽으로...꽝 ~~~ 뭉쳐봅세.
천사샘 ~! 여름엔...한국서 만날수있나요? 서로 소식 알려줍시다.
천사 (2010-03-22 08:50:04)
늘 우리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셨던 그 유명한 석주혜 샘이 한국에 가셨네요. 와우...울 별찬 샘, 코스모스 샘과 함께 서울을 지키고 한마당을 곁에서 지킬 분이 한 분 더 느셨네요.^^ 더 공부하셔서 이번엔 어느나라로 가시나요? 베트남으로, 오스트리아로, 그럼 이번엔 오세아니아쪽인가요? 후후...언제든 반갑게 맞이할테니 어서 오세요.^^
샘이 갖고 있는 한국어 사랑에 대한 귀한 달란트...땅에 묻지 마시고 길이길이 빛나도록 온누리에 뿌리기를 오랜만에 나타난 샘에게 반가움으로 드립니다. 아, 오스트리아 한글학교요? 말일까지 기다려 마감되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니 잘되리라 봅니다. 신청만 완료.ㅎㅎㅎ
천사 (2010-03-22 09:01:38)
로체스터샘...곁에서 보니 많이 안타까운가 봅니다.ㅎㅎ
괜찮습니다. 이번엔 말일까지 15학교가 다 안채워지면 여기에 신청한 나라만 드릴겁니다.
샘...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지구촌 한글학교 샘들이 아주 많답니다. 여기에 이렇게 안 올려도 금방 15 나라는 1시간 안에 다 드릴 수 있지요. 그러나...제가 바라는건 바로 울 한마당 샘들의 한글학회 연수에 대한 감사와, 그 속에서 맺어진 귀한 인연이 이 한마당에서 오래도록 지속되어지며, 한글학회를 통한 한글사랑이 영원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한 번 받은 많은 연수 중에 하나가 아니라, 2주간 함께 각나라 샘들과 한글사랑을 박터지며(?) 논하며, 세계에서 가장 멋진 문자인 우리 한글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는데 작은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행사니, 크게 염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학교에 나눠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지난해 늦게 알아 신청 못했다며 일등으로 신청하는 학교가 있을겁니다.ㅎ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을문턱의 남반구였습니다.^^
함박웃음 (2010-03-23 00:22:27)
^^ 제가 웃기는 잘 웃지만 남을 잘 웃기지는 못한답니다. ㅋ
근데 문득 천사님을 웃게 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출석하려고요...
오늘 한국에는 3월 하순임에도 큰 눈이 내리더이다. 커다랗고 새하얀 눈송이들이 무겁게 뚝뚝 떨어지는 하늘을 올려다 보니 새삼 한국의 하늘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느낌을 감히 전할 수는 없지만 소식은 알려드리고 싶네요...
10기 동기 샘들의 근황도 무척 궁금해요. 잘 지내시지요?
천사 (2010-03-23 02:17:38)
10기 함박웃음과 본댁 샘...모두 고맙습니다.
함박웃음 샘의 함박눈이 뚝뚝 떨어지는 소식...상상으로 잘 보았습니다.^^ 14년간 이 곳에서 눈을 못 본 저에게 3월 하순 눈 풍경은 정말 새롭네요. 고국의 소식...종종 들려주셔서 해외에 있는 저희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누구보다 잘 아시죠?ㅎㅎ
독일의 본댁샘, 여전히 이곳 저곳 한국어 전파하느라 바쁘시죠? 함박웃음 샘과 함께 앞으로 10기 샘들의 바쁜 발걸음을 기대합니다.^^ 독일 본 한글학교, 5번째로 신청 접수 완료입니다. ^*^
아, 저에게 개인 메일로 신청을 하신 샘들...여기다 하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메일로 받지만 신청은 이곳을 통과해야만 하니 반드시 등록을 하시고 신청하신다고 한 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일주일 남았는데요 현재 5학교 접수 완료, 3학교 대기입니다.
로체스터 (2010-03-23 03:11:43)
천사샘... 하얀 눈이 3월중순에 서울에 내린다고 남편에게 들엇어요.
참...신기한 이상 기온이네. 우리는 봄이왓는데요...?
저.... 이메일 주소를 바꾸려고 인터넷 써비스 교환으로...4일간 중단됩니다.
제가 곧 새 주소를 알려드리지요.
수고하시는 모습을 4일간 못 보니..., 어떡하나요? ㅎㅎㅎ 친구집에 가야지.
신청자도 잘 인도하고..., 모든 인도 여정도 천사같으시니...! 존경하오.
본댁 (2010-03-23 17:13:18)
천사샘, 선생님의 수고로 그리고 예닮의 후원으로 예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청자: 윤선영(연수 10기)
신청학교: 독일 본 한글학교
신청치수: 13세 남(2벌) 여(3벌), 15세 남(3벌), 여(2벌)
또는 반대로도 괜찮습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우성아파트 102동 1207호
받는 사람: 윤선하
전화번호: 02-472-5378 (꼭 확인해 주세요!!!)
천사샘,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기쁘게 (2010-03-23 20:31:15)
부지런 하시고 친절하신 로체스터 선생님 안내로 한복을 신청합니다.
13기 선생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수고하시는 천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신청 교사: 김경자(연수 13기)
*신청 학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신청 한복 치수 및 숫자:13(여 4벌, 남 4벌); 15(여1벌, 남1벌)
*받는 주소: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 7리 49-100번지
받는 사람 : 김영숙
전화 번호: 033 455 5621
천사 (2010-03-24 02:01:05)
독일의 기쁘게 김경자 선생님. 정말 선생님 아이디대로 이렇게 오셔서 넘넘 기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
누가 이런 아이디를 사용하자고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좋으네요. 진짜 기쁜 아이디인대요, 이제 이렇게 오셨으니 한마당에 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울 로체스터 샘이 큰 일을 하셨군요. 한복 지원도 중요하지만 울 샘들의 하나됨도 중요하기에 기쁘게 샘의 첫 등장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경자 샘으로 인하여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의 발전을 기대하며, 먼저 연수를 받은 선배가 반가움의 큰 인사를 드립니다. 이만큼요~~6번째 접수 완료!!^^
^-----------------------------------------------------------------------------------^
아, 독일의 본댁 샘, 수정안 잘 보았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윗 글이 사라져서요.ㅎㅎ
가나다 (2010-03-24 23:14:18)
예닮 사장님 내외분의 사진을 보니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사업을 지원해 주시니 재외동포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천사선생님의 열정과 한마당 사랑의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낌니다.
고맙습니다.
한규애 (2010-03-25 12:36:41)
몽골 한규애 입니다.
너무 좋은 일을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글을 남겨 놓았는데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몽골에서도 꼭 신청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개인 메일로도 보내드렸습니다.
아시다시피 몽골에서는 정말 한류열풍이 대단합니다.
저희 학생들에게 예쁜 한복을 입혀서 한국의 전통 의상도 알려주고
좋아서 해맑은 웃음짓는 예쁜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꼭 한국의 전통 한복을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신청을 합니다.
1. 신청자격 교사 : 한규애
2. 신청자격 학교 : 몽골 한글학교
3. 신청한복 수량 : 10벌(남녀 각각 5벌)
4. 신청한복 치수 : 6,7,9,13,15 남녀 각각 5벌씩
5. 신청받을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744-55(3층) 전화번호 : 032-666-6006
정말 감사합니다.
몽골에서 한규애 올림
제가 계속 위의 메일로 보내는데 글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어떡하지요?
너무 많이, 똑 같은 내용을 보내서 나중에 문제가 없을지도 걱정입니다.
다시한번 보냅니다.
천사 (2010-03-25 19:02:25)
가나다샘...많이 바쁘실텐데...다녀가셨군요...고마워요...
지난해 만났을 때 샘네 학교도 한복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여기선 암 말씀이 없으시네요.
그럼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천사 (2010-03-25 19:10:15)
몽골의 은혜하옵니다 한규애샘. 용케 들어오셨네요.ㅎㅎ역시 샘입니다.
늘 한마당에 못 들어와 잉잉거리더니...암튼 고맙고요, 이렇게 마감 전에 신청해 주셔서 몽골학교에 도움을 드리게되어 저도 기쁩니다. 부탁하신 치수대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받는 사람 이름이 샘인지 아니면 다른 누가 받는지 적어주세요. 지난해 이 세 가지(받는 사람 이름, 전화번호, 주소)중 하나라도 빠지면 택배가 안들어가 다 알아내느라 국제 전화요금이 상상을 초월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저렇게 처음부터 정확성을 기하는 거랍니다. 이해하시고 협조해 주세요. 7번째 접수 완료!!!^^
착한아이 (2010-03-28 07:58:04)
지난해 한복을 지원받고 잘 사용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귀염둥이 입니다
혹시 한복을 지원 받으시고 난후 유익하게 사용될 행사를 아시는분 계시면 좀 저에게 알려주세요. 착한일 하신다고 두루 알려드리고 싶은데 지원후 혜택을 누리는 현장이 있어야 하거든요..
짱아 (2010-03-31 14:05:09)
씨애틀의 송현숙입니다.
이제 겨우 출입증을 받고 들어왔습니다.
한복 신청부터 할께요.
신청학교: 시온성한글학교
신청수량: 남 7벌(3,9,11,13,15,15,15), 여 3벌 (5,5,15)
받는 사람 전화번호와 주소는 메일에 드린대로 입니다.
예닮 사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하시는 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씨애틀 학회에 오시면 그때 반갑게 맛있는것 대접할께요
휴~ 이제 신청했네요
천사 (2010-04-01 03:26:59)
착한아이 샘...고맙습니다. 늘 관심갖고 이렇게 은혜를 나눠주셔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금이지만 저에게 있는 사용에 관한 현장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말고 부활절 휴일에 드릴게요. 출근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천사 (2010-04-01 03:36:14)
송현숙 학우님...드디어 해내셨군요. 축하합니다. 짝짝^*^
고마워요...이렇게 힘들게 오시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켜주셔서요...^^
이제 자주 오세요...정말 자주 오셔서 시애틀 시온성한글학교 소식도 또 미국 샘네 사는 동네 이야기도 나눠주세요. 한마당은 바로 우리들의 장이거든요. ^*^
정식으로 8번째 한복신청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이 외에 대기중인 학교 3학교도 드립니다.
또 저에게 여기에 오랜만에 들어와 한복만 신청하기가 미안해 말 못하고 개인메일 주신 샘들에게도 이번에는 드립니다. 다음에는 이 한복신청 수혜를 계기로 자주 오시길 바라며 오늘도 모두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이것으로 2010년 한복 신청은 모두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4월 안에 배부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여러분 학교에서 사용되어져 우리나라를 빛내는데 조그만 모퉁이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활절 잘 지내십시오^^
별찬 (2010-04-01 10:17:52)
천사님... 수고가 너무너무 많으셨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역시 울 회장님!
함박웃음님... 한국오셨으니 빨리 한 번 뵈야할텐데... 연락합시다.
천사 (2010-04-01 13:49:32)
별찬샘...수고는요...각 나라 울 애들이 새 한복을 입고 함박웃음 짓는 생각만으로도 제가 더 기쁜걸요.^^
오늘 저녁부터 이곳은 부활절 휴가에 들어갔네요. 퇴근 하고 왔는데...왠지 멍한 기분입니다.^^
내일은 굿프라이데이(성금요일), 토요일은 원래 쉬고 주일은 부활절, 그리고 월요일은 이스터먼데이로 또 쉽니다. 결국 주말을 낀 4일 휴가에 들어간 우리나라 추석에 버금가는 황금휴가입니다. 그러잖아도 한산한 거리가 더 뜸하게 생겼네요. 밀린 일하려고 휴가 계획 안 잡았습니다. 차고도 치우고, 집안도 한바탕 대청소도 할 계획이고, 밀린 사이버 강의도 들어야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렵니다.
그리고 이 가을에...잠시 시외로 나가 밤이나 줏어다가 밤 잔치를 하려는데...오시지 않을래요? 찐밤, 날밤, 오븐에 익힌밤, 바베큐 틀에 구운밤, 그리고 밤묵까지...모두모두 드시러 오세요~~~환영합니다^*^
함박웃음 (2010-04-02 00:47:28)
오늘 한국은 봄비가 이틀째 이어지는 하루였답니다. 자연의 섭리는 거스를 수 없는지 그래도 나는 봄이다를 외치며 사방에 봄을 뿌려대는 날씨 탓에 조금은 센치해져 있었는데 따뜻한 이곳 누리 마당에서 제대로 봄기운을 느끼고 가네요. 별찬님께서도 저를 기억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에게 복된 아름다운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 (2010-04-02 04:47:49)
함박웃음샘...샘을 기억하다 말다요...흔적을 안 남기고 가시는 샘들 모두도 기억할겁니다.^^
수기공모에서 베트남에서 가르친 제자가 이젠 선생님이 되어 우연히 한글학회 연수때 만난 인연을 다룬 감동의 글로 상 타신 것도... 또 깔끔한 답글로 우리 모두에게 함박웃음을 주었던 것도... 늘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 있기에 샘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젠 별찬샘, 코스모스샘, 무늬만 여우공주님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가신 샘들로부터 고국의 소식을 기대하니 자주오셔서 예전의 한마당의 영광(?)을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부터 부활절 4일 연휴입니다. 그랬더니...흐흐...이케 시간이 아침에도 있네요.ㅎㅎ
모두 평안하십시오^*^
향기로운 보석 (2010-04-04 03:42:13)
작년에 그 고생을 하고도 여전히 수고가 많으시는 천사선생님, 얼굴을 뵈니 더 반갑네요. 하지만 우리도 이제는 늙어가는 듯... 세월을 빗겨갈수는 없는듯 하네요. 그래도 환한 미소만큼은 천사의 트래드마크겠지요. 전세계의 한국어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수고가 미래의 열매로 맺혀지겠지요. 이곳도 사흘 연휴를 즐기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지막 눈구경이나 하러 갈까합니다. 아이들은 스노우보드타고 어른들은 구경이나 하고. 그곳의 밤 잔치도 부럽네요. 우리딸도 찐밤, 구운밤 다 좋아하는데.. 그럼 모두에게 즐거운 황금휴가가 되길 빌며...
천사 (2010-04-05 12:27:18)
향기로운 보석샘...잘 계시죠? 늘 샘의 밝고 환한 모습이 기억되는데요...
이제 어느정도 유치원 일에 적응이 되셨으면 도로 학교로 복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샘같은 재원을 황금같은 주말에 그냥 두면 세계를 향한 한국어가 손해거든요. 맞죠?^^
곧 그날이 오리라 보고요, 마지막 눈구경을 잘 하고 오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제 너무 무리를 했나봐요. 부활절 연합예배 성가를 드리기 위해 새벽 5시부터 뛰어다닌것이, 아침 예배만 세 차례 드리고, 오후엔 교회 작은 이사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마지막 양로원 방문에 이어 키위 집 부활절 인사까지 하고 오니 8시가 다 되어가더라고요. 한 복장으로 주욱 다닌 모습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새벽 다리가 아파서 꼼짝도 못하고 방금 한의원 다녀왔네요.
샘...샘 말씀대로 세월을 빗겨갈 수는 없듯이 마음은 분명 아직 낭랑 18세인데 몸은 그 반대인 81세처럼 노니...애효...마지막 휴가는 핫풀과 한의원 다녀온걸로 땡치고 이케 샘께 인사하고 있습니다.^*^
울 한마당 식구들...흐르는 세월을 못 막듯이 저희들의 한글 사랑도 막히지 않고 좔좔 흐르드록 소망하며 가을나라에서 드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십시오...
유월이 (2010-04-08 01:03:32)
또 일을 하시는군요... 저는 지난번에 받아서 받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저희들은 한복을 학교 재산으로 하고 행사 있을 때 마다 빌려 주고 귀여운 액수 5 프랑을 받아 학교 재정에 합합니다... 지난 학예회에 사용했고 이번 취리히 봄맞이 어린이 가두행렬에도 한복이 없는 학생에게 빌려 줄 겁니다... 선생님들 모두모두 한복 받는 기쁨 누리시고 곱게 잘 사용하세요...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면 올해 양심적으로 양보 했으니 제가 일등으로 신청 할랍니다...
천사 (2010-04-10 10:32:58)
유월이 샘...학교 재정에 도움이 된다니 참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받아야 깨끗하게 유지를 할 수 있는 것에 동의하네요. 드라이 값이 여기는 만만치 않아 저희도 빌려주며 약간의 세탁비를 받습니다. 지금은 와이카토의 명물로 잡아가고 있답니다.^^
신청만 하신 태국의 전창숙 샘, 캐나다의 가나다 샘, 싱가포르의 이쁘니 샘이 아직 한복지원에 관한 수량, 받는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을 안 보내 주셨네요. 기다리고 있으니 얼른 연락주셔서 다른 학교와 함께 일괄 접수되기를 바랍니다. 다 정리 되었는데 세 학교만 빠졌어요...개인 메일이든 여기든 어서 보내주세요~~~^*^(올해는 국제 전화 안하려고 애를 쓰고 있음을 헤아려 주시와요^^)
한규애 (2010-04-10 12:04:16)
너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까 제가 7번째로 접수가 되었다고 하시길래 너무 기쁩니다. 한복을 받기도 전에 해맑게 웃고 좋아할 저희 몽골 아이들의 얼굴이 벌써부터 눈에 선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받는사람은 제이름(한규애)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건강하시구요, 가정에 항상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릴꼐요.
몽골에서 한규애 올림
천사 (2010-04-10 15:53:45)
한규애 샘...이케 자주 얼굴 보니 좋으네요.^^
그래요...제가 원하는 목적도 이루고, 샘도 기뻐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두루두루 좋습니다.^*^
해맑은 아이들 만큼이나 아름다운 울 샘들을 사랑하며...4월의 가을에...
전창숙 (2010-04-10 18:07:42)
고정미 선생님, 이메일로 세부 사항 보내드렸습니다. 항상 챙겨주심에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천사 샘~
천사 (2010-04-10 22:44:34)
전창숙 샘...빨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샘 사랑합니다. 열공!!!^*^
이뿌니 (2010-04-11 18:57:44)
천사샘. 제가 좀전에 멜을 봐서,,아무튼 정신없이 마지막으로 이멜을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기다리게 해서 지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천사 (2010-04-11 19:51:37)
샘...접수했습니다. 다음주 중에 배송 날짜가 정확하게 언제 된다고 한마당에 다시 연락드릴테니...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학교 이사 준비 잘하시고요...샘의 열심에 그리고 한국어와 한마당을 사랑하는 맘에 감사드리며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