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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한복 배송 날짜를 공지합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에서 제일 해가 먼저 뜨는 뉴질랜드는 지금 가을 해가 다 저문 금요일 저녁 8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오늘은 작은 미담 먼저 소개합니다.
이틀 전에 우리에게 키타와카리브로 더 잘 알려진 노래를 넘넘 잘하시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이순영 교장 샘으로부터 급한 메일이 왔습니다. 내용인즉슨 이웃나라 아이티 한글학교 아이들(한국인, 입양아, 고아로 구성)11명을 데리고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복을 입혀서 공연을 하고 싶은데...가능하냐는 문의였지요.

울 샘들도 이미 아시다시피 3월 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5나라로 딱 맞추어 접수가 끝났을 뿐만 아니라, 낙스 '나의 꿈 말하기대회' 참가자 지원 한복 20벌도 추가로 이미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러기에 더 이상 부탁은 무리란 생각이 들어 급한 아이티 한글학교 아이들 먼저 주고, 내년에 도미니카 공화국은 받으면 어떻겠냐는 메일을 드렸지요. 이순영 교장 샘도 그리하겠다며 필요한 치수 11벌을 정정해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이런 주고받은 내용을 예닮에게 전달하며, 2010년은 도미니카가 아닌 아이티 한글학교에 먼저 지원되고, 1벌이 추가로 늘었으며, 변경된 치수도 말씀을 드렸더니...금방 답이 왔습니다. 두 나라 모두에게 드리겠으니 언제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려달라고요. 이번 아이티 참사에 예닮도 성금 천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아이티 한글학교도 추가로 주신다는 답글과 함께 말입니다. 할렐루야.^^



정말 놀랍지 않으시나요? 저는 이틀 동안 아침저녁으로 이순영 샘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이런 결과는 예상치 않았기에 기쁨이 더했는지 모르지만, 예닮에게 크나큰 빚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 빚은 참으로 감동의 빚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복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에 너그럽게 베푸는 예닮이나, 학교와 교회 그리고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 교민들을 위해 민간대사로 애쓰는 중에 은혜를 받는 이순영 샘 모두에게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지원한 학교의 배송날짜를 알립니다.

위 미담과 함께 배송날짜가 왔는데요, 설날 판매를 마친 회사 한복을 정리하는걸 이제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하시며, 5월 중순경에 모두 배송을 하실 예정이시라고 합니다. 그러나 위 아이티나 도미니카공화국처럼 급한 학교는 먼저 배송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에게 신청하신 학교 중 미국 로체스터 교장 샘이 4월 중순에 한국 방문 시 가져가셔서 5월 초에 사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다만희망 샘은 4월 초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이미 초는 지났기에 직접 가져가시는 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5월 중순 전에 필요한 학교는 언제까지 배송해 달라고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배송 기일은 2틀 정도 소요되니까 그 시간 여유 잡아서 주시고요. 만약 답글이 안 달리는 학교는 무조건 5월 중순에 배송하는데 지장이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예닮과 이순영 샘의 훈훈한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오기를 바라며…평안한 주말 맞으십시오.

가을나라 1004였습니다.^^









이순영 (2010-04-17 00:52:11)
이런일들이 일어날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글학회 국외교원한마당과
전세계 한글학교어린이들과 샘들을 가슴으로 품고 열심히 손과 발로 뛰시는 천사샘의 열정과(노벨 선생님상이 있다면 적극 추천)) 예수님닮기를 실천하고 계시는 예닮의 사장님께 감사~~감사~~~또감사함을 전합니다.
전기도 없고, 인터넷도 느려 메일 한번 보내려면 30분씩 걸리는 이곳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열심히 봉사하며,내일을 향해 나갑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모든 샘들 사랑합니다.







이순영 (2010-04-17 00:57:24)
아이티한글학교어린이들이 이 한복을 입고 '아이티 미라클콰이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나가 아이티를 알리게됩니다.
제가 지휘자로 인솔하여 나가게 되는데
현재 외무부장관님과(아이티에 오심) 대사님,중남미담당참사님께서 아이들이 한국을 방문할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계십니다.
예쁜 한복을 입고 한국동요와 한국찬양,크레욜찬양을 부를것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벅찹니다.







본댁 (2010-04-17 18:08:07)
천사샘~ 샘의 글을 읽어 가는데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눈물이 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천사 (2010-04-17 19:04:55)
이순영 샘. 노벨선생님상 적극 추천...과분한 말씀에 생각만으로도 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는 노벨선생님상은 하늘나라에 꼭꼭 쌓아지겠죠?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샘의 보이지않는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맺혀가고 있나봅니다. 축하드리고요...그 열정에 그 사랑에 그 믿음에...저도 조그만 몫을 할 수 있어서 넘 기쁩니다. 정확하게 4월 언제까지 한복이 도착해야 하는지 알려주십시오.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 모두 한 번에 전달하겠습니다. 로체스터 샘도 정확한 날짜를 알려주셔야 하는데...
아직 이 안내문을 보지 못하셨나봅니다.
샘의 벅찬 가슴에 기쁨과 환희가 함께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며....^^







천사 (2010-04-17 19:18:35)
본댁샘...샘의 맑은 마음이...같은 길을 가려는 우리네 마음과 통했나 봅니다.
이민 살이...결코 쉽지 않은 길이기에...그 속의 잔잔한 미담이 샘의 눈시울을 붉혔나 봅니다.
애닲은 가운데 주어지는 뜻하지 않은 선물, 그 선물은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겠지요? 그동안 애쓰신 보람이 열매맺히는 길이라 생각되어 저 또한 훈훈한 마음이랍니다. 본댁샘...보고프네요^^
어제 오늘은 홍콩의 다만희망 샘이 다음주 금요일 행사가 있는데, 화요일에 홍콩에 오시는 언니에게, 월요일에 급히 주실 수 있냐는 메일을 주셔서, 그 해결하느라 또 바빴네요.
저는 이렇게 열정적인 울 한마당 샘들이 참 좋습니다. 어떡하든 우리나라를 알리려는데 애쓰는 샘들을 보면 모두가 훌륭한 대사님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전화고 메일이고 아무리 급해도 돕고 싶어 연락을 드립니다. 다만희망 샘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메일 드렸습니다. 확인하고 연락주세요.^^







로체스터 (2010-04-18 07:18:28)
천사들의 ...아름다운 합창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울려퍼지네요.
저..한국도착후, 남해도 하동지역, 방이섬에 44년만에 만나는 여고동창을 만나며,
고향의 봄맞이를 흠뻑 마시고 왔습니다.
5월,6월,7월 행사가...계속있기에, 여기 빨리 와서 받아가려고 합니다.
이번주에...연락주시면(010-8131-8917)...,제가 10벌과 몇벌 더 사서 가렵니다.
아이티한글학교 11명의 한국방문/예닮사장님의 사랑의 종소리 음악회 홍보를,
읽으며...감동의 마음입니다. 홍보대사로 곳곳에 알리렵니다.

천사샘! 연락이 늦어 죄송혀유. 수고하시는 모든 샘들에게 축복(Blessing)이~!
제가 예닮 한복을 몇벌 더 사가야 하오니..,제 전화로 연락받고싶네여.
이번주에 받으며, ...만남의 시간도 갖고요.
천사들의 합창/사랑의 종소리 퍼져라.
별찬샘! 어서 만납시다. ㅎㅎㅎ 다음주에 미국으로 다시 4월 28일 출발이오.







이뿌니 (2010-04-18 22:16:47)
역시나 가슴 훈훈한 이야기에 마음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요즘 한국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우환이 많아 가슴 쓰린 나날이었는데 정말 맘이 뭉클해집니다. 중간에서 다리를 멋지게 놓아 주시는 천사님 역시 천사님이십니다. 저는 6월5일에 한국에 갑니다. 그러니 5월 중순 배송해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천사 (2010-04-19 04:13:52)
로체스터샘. 좋은 시간을 갖고 계시네요. 부러워라~~~^^
홍보도 해주신다니 더욱 감사한데요...샘도 아시다시피 회사 이름은 예닮한복(원래는 흥진플러스인데 예닮한복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에 이렇게 부탁합니다)이고, 사장님 존함은 추민수 사장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김필범 팀장님 연락처를 남기니 직접 전화하시고 방문하셔서 후원도 받으시고 또 추가로 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010-8266-8899
예닮 누리집 주소는 www.koreandress.com 입니다. 사랑의 흔적을 많이 남겨주시와요~~~^^







천사 (2010-04-19 04:16:01)
이뿌니샘. 6월에 방문하시는군요. 그럼 그 때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한국학교가 사랑의 한복으로 인해 더욱 기쁨이 있기를 바라며...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







로체스터 (2010-04-19 07:49:16)
천사님!
제가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니...너무 예쁜 한복과 이벤트들 소식이 많군요.
전화해보구..., 택배를 받던지.., 제가 가던지? 정하고 여기 보고할게요.
44년동안 못 만난...여고동창이..., 여목사님이 (미혼) 되어..오늘 만나볼거유.

천새샘~! 수고가 많으셨어요.
우리 모두 덕분에 든든하고 감사하는 마음...아시죠?
별찬샘 하고도....어서 만나보구...얼싸 안아줘야죠? ㅎㅎㅎ 사랑해요 ~!







천사 (2010-04-19 17:52:22)
로체스터 샘...메일 보내놓고 왔더니 여기에 소식이 있네요. 저런...암튼 메일 받으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44년만의 여고동창도 잘 만나시고요...그러고보니 저도 아는 미혼 목사님 있네요...김영춘 목사님이라고...애효..지금은 어찌 지내시는지...무심한 성도여...ㅜㅜ







로체스터 (2010-04-20 10:04:55)
천사샘! 어제는...,강원도 원주로 먼 ~ 봄나들이를 친구목사와 다녀오구요..,
오늘,화요일 아침 예닮에 전화올려..팀장님과 연락햇죠. 오늘/내일은 바쁘고,
금요일에 오라고 하시네요.
만약 힘들면..? 목요일에 전화해주면, 금요일에 택배하면 토요일/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혼자 한복 10벌+ EXTRA, 전철타고 다녀올까나???
우선..목요일에 전화해보고..., 금요일에 갈 수있는지? 알려달래요. 보고할게요.







로체스터 (2010-04-21 08:07:08)
천사샘,
화요일에는...남대문 시장에 가서, 입양아 캠프에 쓸 김밥말이 20개를 사고,
또..., 예쁜 어른 한복도 4벌도 사고...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오후 4시에..,
별찬샘과 만나...행복한 저녁 시간도 가졌죠. ㅎㅎㅎ 바쁜 시간 내 주셨다오.
여러샘들...같이 만나보기가...어렵겟어요. 우선 여기까지..보고하지요.
한글학회 웹속에서 소식을 읽으니..., 김승곤회장님 3월에 퇴직하셨네유.
한번...꼬~옥 뵙고 가야겠어요.







천사 (2010-04-22 13:49:10)
로체스터 샘...제가 조금 바빠서 바로 답글을 못 드렸네요. 죄송해요.
지금도 유치원 일일 과학연수 다녀와 급히 연락을 하고 있답니다. 또 내일부터는 3박4일간 유치원 10년 근속 상으로 받은 온가족 남섬 퀸스타운 여행갈 준비해야 겠기에 바쁘고요.
그나저나 친구 목사님도 만나고 별찬샘도 만나고...좋으셨겠어요. 왕창 부럽지만 참습니다.^*^
홍콩 다만희망 샘에겐 한복이 현장에 주어졌다고 하네요. 샘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참, 제가 메일을 3번이나 드렸는데...한 번도 답글이 없어서 이젠 보내기가 겁나는데...안 들어가고 있나요? 한번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새 메일 주소로 보내서 스팸으로 들어가고 있는지...궁금해서요.
그럼 남은 일정 잘 보내시고요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로체스터 (2010-04-23 00:26:29)
천사샘의 남섬 여행이...아름다울것 같네요. 사진 많이 담아오세요.
저는...내일(금요일) 직접 부천에 다녀오렵니다. 인사도 하고요.
메일을 어느 주소로 보내시는지요? 혹? 옛 주소로..?
baek810@gmail.com으로 보내셔유. 제일 편하게 들어오는거같아요.
확인해보지요. 남쪽나라에 사는 샘 편지가 스팸으로 가면 안되는디...!!!!







별찬 (2010-04-23 13:37:57)
이렇게 감동적인 글을 너무 늦게 읽어 속상하기까지 합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짠... 요즘 여러일로 빡빡하기만 한 제 가슴에 모처럼 촉촉한 감동이... 천사샘은 한마당만이 아닌 전 세계의 천사이십니다.
이순영샘... 우리의 한복을 입고 눈,귀, 마음 모두 감동할 무대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모든 준비 순조롭게 잘 되고 항상 건강시길 기도합니다.







로체스터 (2010-04-24 00:14:43)
천사샘 & 친구샘들께..., 오늘(금요일) 드디어 부천에 찾아갔죠.!
김필범팀장님 통해 어린이 size 15 한복 10벌을 박스에 넣어주셔서 받아왔슈.
전철 바꿔 타느라고 걷고, 층계 올라다니느라고..좀 무거웠슈. 그래도...향복혀유 김 팀장님이...5개씩을 따로 사줘야 하는디( 고로 양쪽 손에 들고 균형있게말유)..,
아휴~~~! 좀 무거웠지러. ㅋㅋㅋ 손잡이를 잘 만들어 박스에 붙혀 주셔서..,
타고 내리고 할 때...힘이 덜 들고...불쌍한 노파가 박스를 들고 들어오니께유...,
모두 자리를 내어주더라구요. 덕을 많이 봤시유. ㅎㅎㅎ 행복하다니까요.
내일...열어볼테유. 박스에서 빼서..짐가방에 넣어야쥬. 부피가 덜 되는 방법으로!







이순영 (2010-04-24 14:04:11)
천사샘!오늘 한복이 도착했다고 한국에서 소식 알려왔어요.
도미니카공화국한복과 아이티한복이 모두 도착했답니다.
예닮식구들과 천사샘,그리고 전 세계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이곳 식구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전합니다.
그리고 모두 사랑합니다.







천사 (2010-04-25 06:32:14)
로체스터 샘, 드디어 직접 가셔서 받아오셨네요. 참으로 샘의 열정에 탄복을 합니다.
정말 별찬샘 말씀대로 젊은 언니라고 해야 맞을듯.^^ 그 무거운 한복을 한 손에 들고 다니셨다니...수 많은 전철 계단을 오르내리며...애효...고생많으셨어요. 그러나 그 고생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며 행복하셨을 샘에게 정말 축하를 드립니다. 샘의 한마당 입문(?) 스토리는 넘 유명하기에 함께 이 일에 진심으로 기쁨을 나눕니다.^*^
아, 주소를 다른 것으로 이 곳에 올리셨네요. 암튼 저 주소로 다시 보내볼게요.어쩐지 이상타 했더니만...^^







천사 (2010-04-25 06:33:59)
별찬샘...혹 아이티 아이들 공연이 서울이나 샘이 갈 수 있는 환경이면 함 가서 응원해 주세요. 저도 보고싶지만...애효..마음만 잔뜩 보냅니다. 바쁜데 흔적 주셔서 감사하고요 메일 드리겠습니다ㅏ.^^







천사 (2010-04-25 06:37:15)
이순영 샘...샘의 꿈에 아름다운 날개를 함께 달 수 있어서 저도 기쁨니다.
유엔 비행기를 타고 다니시는 유명한 샘을 안다는 자체가 제겐 행복이지요.^^ 무사히 고국을 방문해 공연도 잘하시고, 소녀 샘의 꿈도 널리 펼치시길 바랍니다. 샘,아자아자 힘을 보내드립니다. 파 이 팅 !!







로체스터 (2010-04-25 10:18:52)
천사샘 & 우리 친구샘들...,
어제...저는 예닮 한복 박스 개막식을...혼자 아파트에서 하며..ㅋㅋ 즐거웠슈.
하나 하나 ...잘 정돈하여, 사진기록으로도 남겼고요 ...여러분께 자랑할거유. ㅎ
지금..짧은 기간에...다니고 할일도 많아 ..조금 지나면 보여줄게요.
하여간...너무 예쁜 부채춤용 15호 한복 10벌이...빛을 발하고 준비중입니다.
추민수 예닮사장님이 독일 유학시...한글학교 샘? 살짝~이야기...마력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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