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ING YOU A VERY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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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의 샘들...2010년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까요?
남반구인 제가 사는 뉴질랜드는 한여름 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부는 성탄 오후입니다.

성탄 예배를 드리고 해밀턴 호수에 놀러가 교우들과 맛나는 점심을 먹고 바로 맥카페로 갔답니다.
뉴질랜드는 부활절과 성탄절이 우리나라 추석과 설날에 해당하는 가장 큰 연휴라 모든 상가가 거의 문을 닫는데...
특별하게 맥카페가 문을 열어 모두 놀라며 왕사발 잔에 커피를 담아 담소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성탄절과 부활절에 장사를 하면 벌금을 낸다는 말도 이젠 옛말인가 봅니다.ㅎㅎ

그나저나 날씨가 이상변동이 확실한가 봅니다.
한여름에 무스탕 잠바입고 남섬의 밀포드사운드 여행을 했었는데 영낙없이 오늘이 그런 날이네요.
고국의 한파가 여름인 이 곳까지 전파된 건지..ㅎㅎㅎ

한마당 샘들...모두 건강하시고요
즐거운 성탄과 멋진 새해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
반팔 입은 산타가 양들이 끈 썰매를 타고 온 비치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한여름 성탄 풍경의 뉴질랜드 1004가 인사드리고 갑니다.^^








본댁 (2010-12-31 22:40:29)
선생님~~ 재미있는 그림과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천사 (2011-01-02 05:10:05)
본샘...많이 춥다는데...건강하시죠? 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한 여름인 이 새해 첫 날에 교우들과 로토루아란 곳을 다녀와 일찍 잠들었는데...폭~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날 아침이네요.ㅎㅎ관광객들 안가는 곳 찾아가기란 홍보(?)아래 그 비싸다는 로토루아 여행을 단 한 푼도 안들이고 넘 멋지게 다녀왔더니...기획해준 저에게 찬사가 쏟아지네요. 흠...다음엔 어디를 탐색하여 인도하나...하는 마음의 부담은 있었지만, 구름 한 점 없는 시리디시린 하늘 아래서 레드우드 삼림욕까지 넘 좋은 첫 출발이었습니다.
샘...올 해는 꼭 뉴질랜드에 다녀가셔야 합니다. 아셨죠? 기둘리는 선배가.ㅎㅎ







별찬 (2011-01-02 15:18:19)
에고...너무 바쁜 연말 덕에 천사님 성탄 축하도 이제사 봤네요... 성탄은 이미 지나버렸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저도 잘 감상했어요.^*^ 좋은 곳 다녀오신 천사님...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논문 마지막 수정으로 새해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나도 빨리 제출하고 어디로 떠나고 싶어요~ 천사님 한국은 어디가 좋을까요?
본댁님... 성탄 축하도 잘 받고 보내주신 사진은 너무너무 멋져서 제 컴 바탕화면으로 깔았답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천사 (2011-01-06 17:39:21)
별찬샘. 이제 논문 마지막 수정이 모두 끝났나요? 석사 학위 받으신 것, 축하합니다.
졸업식 참석은 어렵지만 진심으로 샘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울 한빛나리 샘도 이번에 석사를 받으실텐데...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