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반성합니다.





안녕하세요? 9기 최유미입니다.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하지만 맘 한구석에 한글학회 여러분과 교원연수 선생님들께 죄송한 맘이 많았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런 저런 개인 사정도 있었고 아이를 키우며 일하며 물리적 여유도 여유지만 정신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글학교 교사 여러분들 항상 존경합니다.
저는 이번에 한글교육에 좀더 도움이 되고자 교육학 마스터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만학이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제 9기 동기 여러분 한글학획 누리집에서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천사 (2011-03-26 11:33:09)
춘향이 최유미샘. 안녕하세요. 만학의 길을 선택하셨다고요...
다른 언어로 공부를 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은데...존경합니다.
그것도 한글교육에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선택하셨다니...흠...대단하십니다.^^
이제 말씀대로 자주 오셔서 프랑스 소식도 리옹 한글학교 이야기도 종종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쎄라 (2011-03-26 14:29:04)
춘향 샘 ...
무지 반가워요 . 정말 오랫만에 소식을 들으니 정말 기쁘네요 .
아이 소식도 ,공부 소식도 ....
한마당에서 자주 만나요.







마리아 (2011-03-27 21:35:56)
최유미샘 반갑습니다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언젠가 귀여운 아기사진 본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쯤 많이 컸겠네요
반갑구요 모두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최유미 (2011-03-28 06:57:03)
쎄라샘, 마리아샘 반가워요.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나다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마리아 샘은 여전히 중동에 잘 계시죠?
쎄라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년의 세월동안 제 아이도 이젠 곧 만 5살이 됩니다.
한국에 가시면 연락주세요. 저도 한국에 있는 기간이면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쎄라 (2011-03-28 08:07:05)
춘향 샘 ....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월요일 ~금요일까지 데이케어 운영하며 우리 꿈나무들과
잘 놀고 있습니다 .
토요일엔 한국어학교에서 ....
우리 꿈나무들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고요.
아이가 5살이라 보고 싶네요.사진으로 라도 보여줘요.
저는 딸이 시집 가는 바람에 이제 곧 할머니가 되거든요.
샘 ..
아이키우며 공부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힘내세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한데요.시간되면 함께 나눠요.







쎄라 (2011-03-28 08:12:59)
마리아 박원분 샘
한국엔 잘다녀오셨죠?
전춘희입니다 .
샘을 이곳에서 만나니 참 좋네요. 자주 오셔서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천사 샘 덕분에 이제 우리기수들이 이곳에서 함께 나누는
시간들이 회복 되길바랍니다 .
시간내서 캐나다 밴쿠버에도 오시고 .....







천사 (2011-03-28 15:17:23)
아이고...9기가 동창회를 하네요. 보기 좋습니다.ㅎㅎ
쎄라 전춘희샘, 춘향이 최유미샘, 마리아 박원분샘...늘 이렇게 함께 한마당에서 서로 안부를 물으며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유미샘은 '반성합니다'가 아니라 '부활합니다'라고 써야겠는데요?ㅎㅎ여러모로 유미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최유미 (2011-03-28 17:40:23)
제 덕분이 아니라 천사샘 덕분이죠. 저도 능력이 돼서 또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한글학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선생님들께 베풀수 있는 기회가 오길바랍니다. 어휴~ 어느 세월에....
선생님의 행동에 맘이 따뜻해지네요. 근데 이런저런 봉사 활동으로 바쁘신 선생님 때문에 가족들의 불만은 없는지요?







천사 (2011-03-28 18:29:33)
ㅎㅎㅎ 가족들의 불만...왜 없겠습니까...엄마와 아내를 학교에 빼았겼는데요...^^
그러나...아이들이 어렸을때 힘들었지 이젠 대학교를 다 다니니 걱정없습니다.(지금은 오히려 자랑스러워합니다.) 반쪽에겐 여전히 미안하지만...이젠 많이 이해해 줍니다. 한편으론 포기도(?) 했겠죠?ㅎㅎ







마리아 (2011-03-29 16:38:58)
쎄라샘
3주 잘 다녀왔구요 아기와 정이들었는데 아쉬운 이별을 하고 왔답니다
지금은 사우디한글학교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매일 아기얼굴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지요 이번11월이 돐인데요 그때까지 어찌 기다릴지 무척 보고싶답니다
천사샘 유미샘은 이런 맘 아직 모르시죠??.. 쌔라샘은 좀 공감하실까요?.
샘들의 활동 기대하며 이렇게 소식 주고받으니 참좋네요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구요 평안하세요!!







최유미 (2011-03-30 06:08:14)
선생님들 지금 손자 말씀하시는지요?
요즘 제 아들이 무척 귀여워요. 곧 만 5살이 되는데 한국어를 읽고 쓰고 해요.
무엇보다 한국어를 읽고 쓰고 말할 때 제일 귀엽고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어를 쓰기 시작한 것도 비디오를 보면서 쓰기 시작했어요.
<한글이 야호> 강력 추천합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지자랑을 했네요. 지송해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