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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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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입니다.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잠시 숨을 고르는 곳...

지난 주에 예담에서 보내 주신 한복이 도착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단정하고, 형용색색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이옷을 입고 한껏 뽐낼 아이들을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이옷을 위해 수고하셨을 수 많은 손길들을 축복합니다.

아직은 멀다고 느껴지는 올 추석이 기다려집니다.

신나게 뛰어다닐 아이들이 그려지고...

덩달아 울려퍼질 웃음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쉰 고개 헐떡거리며 넘는 산 길에서 작은 약수 만난 듯이 마음에 시원함이 졎어오는 이 밤...

행복한 가슴 안고 고향을 꿈 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이마음을 달랠 길 없어 몇자 주섬 주섬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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