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2일 팔월 한가위를 맞아
몽골 한인회가 주최한 한가위 모임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
행사 소식을 기사화해서
코리아 닷컴을 통해 지구촌에 내보냈습니다.
지구촌 각국에서 모두 즐거운 한가위 맞으셨겠지요?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임 : 일전에 지원 받은 한복에 대한 홍보!
언약한 대로 확실하게 다시 기사에 올려드렸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는 대로 계속 홍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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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캔 2011-09-15 09:14:50 기사원문보기
몽골, 한인회 주최 한가위 행사 열려
【뉴스캔】
◇ [팔월 한가위를 맞이 하여 자리를 가득 메운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
지난 9월 12일(월) 재몽골 한인회(회장 박호성) 주최의 팔월 한가위 기념 행사가 몽골 주재 대한민국 재외국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선진그랜드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성대히 열렸다.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팔월 한가위를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된 본 행사는 박호성 재몽골 한인회장과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인사말, 가요 및 민요 공연, 교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으며 재외국민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 [인사말에 나선 박호성 재몽골 한인회 회장]
행사 기획 및 총괄 진행을 맡은 박광옥 재몽골 한인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재몽골 재외국민들이 한국인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몽골에서 고향의 그리움을 잠시 달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정성껏 마련됐다”고 밝혔으며, 인사말에 나선 박호성 재몽골 한인회 회장은“재외국민들의 삶에 늘 한가위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무쪼록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많이 드시고 가시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 [인사말에 나선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가요를 열창해 준 대사 부인 문정화 여사]
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한가위 송편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며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재외국민들의 사업의 확장과 삶의 윤택이 넘쳐나길 올해 한가위를 통해 간절히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달했으며, 동석한 대사 부인 문정화 여사는 사회자의 권유로 우리나라 대중 가요를 기꺼이 열창함으로써 팔월 한가위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는 데 기꺼이 나서 주기도 했다.
◇ [박광옥 재몽골 한인회 사무총장(맨오른쪽) 및 방몽 중인 한의석 중앙대학교 교수(가운데)와 포즈를 취한 몽골인문대학교 4학년 재학생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몽골인문대학교(총장 베. 촐론도르지) 한국학과 4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귀빈 안내, 팔월 한가위 음식 서빙 및 시상식에 참여하여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 및 재몽골 한인회 관계자는 물론 재외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진심 어린 격려 및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몽골인문대학교 재학생들이 입은 한복은 지난 4월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주)흥진플러스(대표이사 추민수)에 의해 몽골인문대학교에 무료로 지원된 바 있다.
현재 몽골에는 약 3,500명(상시 거주 : 2,000 명, 비상시 거주 1,500 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기사제공=울란바토르 (몽골)="TK" times 알렉스 강 외신국장 겸 몽골 특파원>
양재곤 기자 ceo@t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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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 흐르는 노래는, 행사 중 마이크를 잡았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사모
문정화 여사가 열창했던, '신당동 떡볶이집 허리케인 박' 이라는 노래입니다.
우아한 가곡이나, 발음 굴려대는 팝송이 아닌, 우리나라 트로트 가요가 흐르면서
정말 오랜만에 저는 눈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정말 실컷 유쾌하게 웃고 또 웃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문정화 여사의 열창을 다시 한 번 듣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소뿔 (2011-09-17 19:29:32)
좋은 소식 감사 합니다. 자주 방문은 하지만 한마디 남기기가 쉽지 않네요.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그러실 것 같아요. 늘 재미있게 반갑게 읽고 있으니 힘 드시지만 계속 글 올려 주세요. 몽골이 요새 급부상 하고 있는 것 같아 좋네요. 감사 합니다.
천사 (2011-09-18 04:13:43)
ㅎㅎㅎ첨 들어보는 노래인데...대사님 사모님도 아시는 노래네요. ^^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도 배워서 함 써먹어봐?ㅎㅎ
노래와 함께 기사 잘 보았습니다. 한복 홍보에 대한 내용도 고맙고요...
요즘 유난히 많은 드는 생각 중에 하나,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는 우리나라 말.
저는 울 한마당 샘들의 인격을 믿습니다. 한복을 무료로 받고 부탁드린 조건이 단 하나 사진이나 글로 흔적을 남겨달라는 것인데...몽골 말고는 소식이 없네요. 아직도 사용을 안하신건지 모르지만요... 추석도 지났는데...
화장실 나올때도 들어갈때와 똑같은 마음이길 빌며...제 4회 한복지원도 이루어 지도록 울 샘들의 흔적을 기다립니다. ^^
소뿔 기은숙 샘. 오세아니아 호주 연수에 이번에 참석을 안하시네요. 함께 가셨으면 좋았을 것을...
그래요...담에 또 기회가 있겠죠. 그 때 뵐게요^*^
쎄라 (2011-09-20 04:22:28)
이런 노래도 있었구나 ...ㅎㅎㅎ
몽골하면 은혜하옵니다 샘이 생각나는데 ...
요즘 너무 조용한데 ,혹시 친절한옵서버 샘은 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