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입니다!
슬슬 계란 삶을 때가 다가옵니다.



해밀턴에서 한 소쿠리 삶아서 좀 보내 주세요!
요즘 허기가 밀려오는데, 1004님이 안 보내 주면
혹시 라스팔마스에서 날아올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노무 쒜~ㄱ~끼들!








[따따부따]이노무 쒜~ㄱ~끼들!























천사 (2012-04-01 17:26:16)
오늘 계산을 세 판 삶아 교회에 소고기 장조림과 함께 해갔습니다,
모두 열심히 드시더군요. 해마다 부활절이면 계란을 삶아갑니다, 이 또한 제 일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새벽에 저희 교회에서 해밀턴 전체 연합예배를 드리는데 방금까지 성가대 찬양을 지도했더니 봐주네요. 올해는 쉬라고.ㅎㅎㅎ
성가는 '부활의 새아침'이란 30분짜리 칸타타를 합니다. 주제도 모르고 넘 대곡을 선택해 힘도 들지만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부르니 뿌듯합니다.
울 하나님이 보시면 연합 찬양을 얼마나 좋아하실까...미소를 지어봅니다.
실은 저희 교회가 17년된 장자교회인데 이제는 7개로 되었네요. 모두 저희 교회를 모태로 새로 생겨난 것이랍니다. 모이는 것도 흩으는 것도 모두 전능하신 분의 뜻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찬양만 연습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네요.^^
울 교회에서 안하는 대신 몽골로 삶은 계란 10판 쏩니다. 동네 잔치 하기에 넘 작은가요?^*^ 그럼 더 주문하십시오.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친절한옵서버 (2012-04-02 16:11:28)
삶은 계란! Life is an egg!
써 놓고 보니 좀 썰렁하군요!

계란 배달이라는.........
괜스레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말았네요.....

영미권에서는 Easter가 명절 분위기죠?
리처드(Richard) 군과 즐거운 부활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