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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 한복 배송이 5월 중순부터 이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예닮과 통화한 결과 기다리시던 한복이 5월 중순부터 배송된다고 합니다.
10벌의 한복을 똑 같은 걸로 주문하신 학교의 경우, 그 한복들을 아마 곳곳에서 다 찾아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다 찾아 놓은 후 동시에 일괄 배송하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혹시 아주 급하게 필요한 학교는 알려주시면 먼저 배송한다고 하시니 행사 일정에 맞추어 미리 필요한 학교는 이 글 아래 댓글을 남겨주십시오. 그러면 먼저 배송하도록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같은 한복을 찾고자 노력하나 혹시 못 맞출 경우 다른 종류의 한복으로도 갈 수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수고하시는 예닮 한복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 뉴질랜드 현지 나라에서 훈장 받은 소식을 김별찬 샘이 올려 주시고 크게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 이야기라 올리기가 민망하지만, 현지 국가에서 한글학교 교사로 열심히 봉사해도 이렇게 좋은 소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느라 잠시 소개를 합니다. 이 훈장은 퀸스 서비스 메달(QSM)로 영국 여왕 사인이 들어있는 정부 산하 뉴질랜드 총독이 주는 상입니다. 일년 넘게 심사하고 결과를 알려준 다음 시상식까지 가는 시간이 약 1년 반이 걸렸습니다. 키위들이 설명하더군요. 이제 제가 쓰는 추천서나 기타 모든 공식 서명에 늘 앞에 'QSM Jung Mi' 라고 쓰여진다고요.

우리 한인들은 이 상이 잘 알려져 있기 않기에 얼마나 대단한 건지 오히려 잘 모릅니다. 하지만 현지인인 키위들은 어떻게 제가 그 상을 받게 되었는지 놀라고 또 놀라며 자꾸 묻습니다.^^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으로 봉사 13년째,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4대와 현 6대 회장,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수석 부회장, 와이카토 한인회 자문위원 그리고 한뉴우정협회를 리차드 로렌스 목사님(윈텍 교수님, 우리학교 외국인반 학생)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섬기며 한인과 키위사회에 동시에 공헌하였기에 받은 훈장입니다.

이렇게 한글학교를 위해 애써도 현지 나라에서 상을 주는 것을 보며, 울 한마당 샘들에게도 그 나라에서 열심히 우리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일하면 대한민국에서도 알아주겠지만 현지에서도 그 공을 알아 상을 주니 모두 열심히 봉사하자는 의미로 제가 탄 상을 소개합니다. 제가 받은 이 상은 바로 뉴질랜드 한글학교 모든 샘들이 받아야 마땅한데...제가 대표로 받아 송구스럽지만 다음에 저를 이어 제 2 제 3의 퀸스 서비스 메달을 받는 그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이 기쁨을 울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사들과 뉴질랜드 한글학교 전체 교사들과 한마당 샘들에게 돌립니다. 그리고 이미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에 뉴질랜드 정부 신문에 난 기사를 링크해 올립니다.
http://gg.govt.nz/content/ms-jung-mi-yu-qsm-hamilton
행복한 4월의 마지막 주간 되십시오.^*^








천사 (2012-04-26 14:43:46)
한 가지 빠트렸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신청하시고 여러 형편을 말씀하시며 가능하다면 15벌을 요구하신 스페인 이횡권 샘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예닮에서 샘의 활약과 구하시는 간절함을 보시고 이번에 15벌 모두 배송된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올해 좋은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 친절한옵서버 샘. 제 한마당이 왜 와글거렸는지 이제 발견했습니다. 바로 구글에서 사용하는 크롬때문입니다. 한빛나리샘도 왜 그런지 발견을 못하시고 계속 고쳐주셨는데 드디어 샘도 크롬을 쓰시며 안되는 것을 보시고 발견해 알려주셨답니다. ㅎㅎ 그래서 앞으로 이 한마당은 엑스플러로도 들어오면 글을 제대로 올릴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띄어쓰기가 안되고 우르르 나란히 나온 샘이 계시다면 그것은 바로 크롬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휴우...이제 해결되었네요.ㅎㅎㅎ
친절한 옵서버샘. 이젠 전처럼 잘 올리게 될겁니다.^*^







에스파냐 (2012-04-26 15:28:26)
에스파냐

천사님 수상 소식을 축하드리며 계속해서 세계속의 국외교원께서
이러한 상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예닮에서 어려운 가운데 본인의 요청대로 15벌 한복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받은 후 잘 사용하고 즉시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3하기 수업으로 좀 바쁘네요,
천사님도 스페인에 한 번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무치시마 그라시아스,
스페인 국립 라스팔마스 대학교 교수 이횡권 올림







천사 (2012-04-26 19:50:48)
이횡권 교수님...혹 이 한복이 급히 필요하시면 말씀하십시오.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편이 있어서 급히 가져가야 할 형편이면 말씀하시면 바로 드린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중순에 받으십시오. 스페인이 일번으로 신청하셨으니 첫 번째로 배송이 되겠지요.
바쁘신데 보신 흔적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상 축하도 고맙고요...
한국에서 못 받은 상, 뉴질랜드에서 챙겨주어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상하곤 무관하고, 열심히 봉사하면 훗날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고 늘 이야기하곤 했는데...막상 받아보니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이어지는 울 한마당 샘들의 또 다른 수상 소식을 기대합니다.^*^







에스파냐 (2012-04-26 21:39:09)
에스파냐,
천사님, 고맙습니다.고맙고요.
당장 필요하지만 오는 인편을 물색하여
이곳까지 도착까지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빨리 도착시켜 즐더움을
누리고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예닮의 순서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3학기 수업으로 (중간시험) 대단히 분주
합니다.
스페인에서 이횡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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