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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몽골한인회 및 몽골 토요한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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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몽골한인회 및 몽골 토요한글학교 방문

몽골한인회 활동 격려 및 한글 교육 상황 파악에 바쁜 일정 보내


알렉스 강 해외객원기자 ㅣ 기사입력 2012/07/07 [07:15]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2012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FKAA) 총회 및 제 7 회 동남아한상연합회(AKBSA) 총회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김경근 재외동포재단(OKF) 이사장이 7월 6일 금요일 오후에 몽골한인회 사무실과 몽골 토요한글학교(교장 허영숙)를 방문하여,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의 애로 사항 수렴 및 교육 상황 파악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빨간 넥타이)이 김 이사장 허영숙 토요한글학교 교장(검은 옷)의 안내로 교실 내부를 둘러 보고 있다. ⓒ알렉스 강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몽골 토요한글학교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살펴 보고 있다. ⓒ알렉스 강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문화 담당 서기관의 안내로, 몽골 토요한글학교를 방문한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붓글씨 연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허영숙 교장이 컴퓨터로 정성껏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하고 있다. ⓒ알렉스 강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 이래, 지금까지 10개국 이상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렇게 열성적인 프레젠테이션은 처음 보았다”며 허영숙 교장의 의욕을 극찬했다.





▲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교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지은, 이지영, 김은정, 이정희 교사. 5시 방향에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문화 담당 서기관의 모습이 뵌다. ⓒ알렉스 강


이어,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의 국적은 바뀔지언정 얼굴은 아니 바뀌는 법”임을 전제하고, “한국어는 우리 민족 정체성의 보루이므로, 부디 한글학교가 필요한 것임을 젊은 세대들에게 잘 깨닫게 해 주셔서 한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을 건넸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알렉스 강


이어, 몽골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한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국민들이 외국 생활을 하다 보면 경쟁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는데, 부디 상식적으로 처리되도록 한인회가 힘써 주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몽골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알렉스 강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은, “2012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FKAA) 총회 및 제 7 회 동남아한상연합회(AKBSA) 총회가 몽골에서 개최되고, 바쁜 일정 속에서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께서 몽골을 방문해주심으로써, 몽골 재외국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제공해 주신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몽골한인회 사무실 방문 영접에 전임 한인회장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사장 오른쪽으로) 허성조 전임 회장, 그 옆이 김명기 전임회장. ⓒ알렉스 강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저녁 7시 30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서울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베풀고 2012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FKAA) 총회 및 제 7 회 동남아한상연합회(AKBSA)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 각국 참가자들은 물론 몽골에 주재 중인 대한민국 재외국민들을 격려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에서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알렉스 강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에서 박호성 몽골한인회 회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알렉스 강 해외객원기자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헤드 테이블 전경. 박호성 몽골한인회 회장(11시 방향)과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10시 방향)이 보인다 ⓒ알렉스 강


이에 앞서,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몽골 방문 소감을 묻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게 “몽골은 기회의 땅인 것 같다.”며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입어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이 합심하여 더욱 발전하는 몽골한인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강외산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기념 촬영을 했다. ⓒ알렉스 강


알렉스 강 해외 객원 기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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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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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7 [07: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천사 (2012-07-22 04:42:49)
김경근 이사장님의 몽골한글학교 방문 소식에 눈이 가네요.ㅎㅎ
실은 여기도 곧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연수가 10월에 열립니다.
이사장님이 한글학교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일정이 없는한 오신다고 하였는데...이 곳 오세아니아 형편은 어떻게 보실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오늘 미국 낙스대회도 떠나신다고 재동에서 들었는데...바쁘시네요. 정말 5대양 6대주를 발로 뛰시며 한글학교 현황을 살피시니 말입니다. 두루두루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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