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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 2012년 1학기 대한민국 KF 실시간 화상 강의 진행
국제관계학과 재학생들,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교수의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 수강
알렉스 강 해외객원기자 ㅣ 기사입력 2012/09/04 [12:41]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해 9월부터 교내에 도입한 대한민국의 KF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를 역시 이번 학기에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학기 초에 실시되는 1주일간의 현지 강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중앙대학교의 윤정석(尹正錫) 교수가 몽골에 입국하여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 윤정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있다. ?알렉스 강
윤 교수는 현지 강의를 마친 뒤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종강 때까지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나머지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새로 시작된 이번 한 학기 동안,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중앙대학교 윤정석 교수가 한국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이라는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하게 된다.
▲ 윤정석 중앙대학교 교수의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들 옆 벽면 3시 방향에 태극기가 당당하게 빛나고 있다. ?알렉스 강
일명,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해외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몽골 현지의 몽골인문대학교(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에 도입되어 대한민국의 중앙대학교 교수진에 의해 이미 지난해 1학기 및 2학기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 윤정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학과장실에서 먀그마르도르지(Myagmardorj) 학과장(12시 방향)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지난해에 이어, 몽골 현지의 몽골인문대학교와 대한민국 중앙대학교 사이의 학점 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본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몽골의 국제화를 선도해 온 몽골인문대학교 재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더 넓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가 중앙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영어로 진행한 ‘대한민국과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라는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한 바 있다.
알렉스 강 해외 객원 기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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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