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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연말로 이임하는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열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2/12/16 [13:49]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성)는 지난 12월 15일 토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한라식당(대표 신태균)에서 오후 6시부터 4시간에 걸쳐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를 밤 10시까지 개최했다.
▲ 박광옥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이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의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내년 2013년 1월 1일 몽골 한인회 신년하례식을 통해 공식 이임하게 되는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은 ‘그동안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 여러분의 격려와 열정에 힘입어 회장직을 무난하게 수행해 왔다’며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우리 모두가 내년 1월 1일부로 집행부 임원으로서의 업무 수행을 종료하겠지만, 앞으로도 몽골 어느 곳에 있든 내가 몽골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늘 염두에 두고 조우하게 되는 또 다른 새로운 차원의 만남을 소망한다’는 개인적인 소회를 피력했다.
▲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이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개인적인 소회를 피력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에 의해 특별 초청된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담당 서기관은 ‘지난 2년 간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몽골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같이 일하게 돼서 행복했다’며, 몽골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난 2년 간 헌신해 온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의 열정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광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문화 담당 서기관이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함석규 몽골한인회 자문위원을 필두로 부회장단, 운영위원단, 감사(監事) 등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 전원은 차례로 단상에 나서 그동안의 활동 상황을 회고하며, 앞으로도 더욱 몽골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임을 다짐했다.
▲ 김경태 몽골한인회 감사(監事)가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개인적인 소회를 피력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연말로 이임하는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 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 전원에게 수여될 감사패가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장 한쪽에 놓여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은 몽골한인회 제10대 부회장단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의 건배 제의로 풍성한 만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이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장 전경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장 전경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만찬 후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함석규 몽골한인회 자문위원을 필두로 제10대 집행부 임원 전원이 돌아가며 마이크를 잡고 가요를 열창하면서, 행사장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 함석규 몽골한인회 자문위원이 몽골한인회 제10대 부회장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한인회 제10대 부회장단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 속에서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는 신나는 춤과 열정을 다해 부르는 노래와 함께 이렇게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이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한라식당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와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2년 몽골한인회 집행부 임원 송년의 밤 행사 말미에 박호성 몽골한인회장은 몽골 한인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가칭) 몽골한인회 제10대 집행부 임원 모임’ 창설을 선언했다. 이에 화답하듯 조승호 몽골한인회 제10대 부회장은 모임 창설을 위한 기부금조로 300만원을 즉석에서 쾌척(快擲)해 제10대 집행부 임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세례를 받았으며, 모임 창설에 대한 반대 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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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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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16 [13:4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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