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 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 2. 의(義)
정성들여 올린 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 3.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 땐 그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 라 한다.
(●) 4.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 쓰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 6.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라 한다.
(●) 7.겸(謙)
퍼 옮기고 싶은 게시물을 발견했을 때에는 혹시 먼저 퍼 옮겨진 것이 아닌가, 반드시 확인한 후 중복이 안 될 때에만 퍼 옮기고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고 자료가 많더라도 혼자서 홈페이지를 도배질하려 들지 말아야 하니 이를 '겸(謙)'이라 한다.
(●) 8.양(讓)
방문자로서 타인 혹은 타 단체의 홈을 찾을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집주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게시물 올리는 회수도 1일 1~2건 이하로 스스로 줄이며 손님의 분수를 조심스럽게 지켜야 하니 이것을 '양(讓)'이라 한다.
(●) 9. 노(努)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착오가 없는가 하고 끊임없이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알찬 내용을 갖추기 위해 수정과 보완을 계속하니 이것을 '노(努)' 라 한다.
(●)10. 정(正)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아무런 하자가 없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불이익을 주게 되면 주저 없이 게시물을 내리거나 내용을 고치니 이것을 '정(正)'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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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날입니다.
생각하게 하는 글이 있기에 잠시 짬을 내어 실어봅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여름나라 1004드림
천사 (2013-02-04 04:08:09)
이 예절을 보시면 눈팅만 하고 가시진 않을텐데...그렇죠?ㅎㅎㅎㅎ
짧은 글이라도 안부인사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