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년 만 기다리십 시요.
그 때 되 면 좀 달라지겠지요.

이러한 학술 용어 를 앳초 에 정리한 학자님들 이 계십 니다.
그분들 의 제자들, 그 제자들 의 학생들, 그 학생들 의 제자들, 그 제자들 의 제자들 - - - - 이 대대로 고생 해서 지켜온 학문 일 것 입 니다.

재미 있는 사실 은 추측컨대, 이들 제자와 그 제자 와 또 그 제자 와 또 - - - 제자들 이 아무도 이 불편 을 모른체 하고 밥 만 썩히고 살아 왔다 는 것 입 니다.
이 보다 더 제미 있는 사실 은 그 앳초 에 학자님 들 이 일본 사람들 이라 는 것 입 니다.

이러한 무지 의 현실 은 모든 전문 분야 에서 별 차 가 없을 것 입 니다.

이런 사실 을 보 면, 오늘날 의 우리나라 학자들 이 우리말 과 한글 에 얼마나 무딘 가 를 짐작 할 수 있읍 니다.

이러한 지식 수준 에서 는 광화문 이 한글 로 쓰이어 야 한다 는 말 이 먹혀들기 가 어렵습 니다. 한글학회 선생님들 이 왜 오해 를 무릅쓰고 한글 광화문 현판 지키는 지 를 위 의 어련하신 제자들 은 아마 모를 것 입 니다.

50 년 이 지나 면 우리 가 의젓한 나라 의 주인 노릇 을 할 수 있을는지?

'그동안 치열한 세계 경쟁 에서 살아 남는다 면', 경쟁 의 무기 는 우리말-글 인데.

우리말-글 을 안다 는 것 은 나 를 안다 는 조건 이고
영어 를 안다 는 것 은 상대 를 안다 는 조건 입 니다.
나 를 알고 적 을 안다 는 철칙 을 갖추는 데 에 필요 한 조건 들 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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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도감 어려워서 못 읽겠다! - 필부 ┼
│ 울릉도 관광 안내 게시판에서 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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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찾으러 들어왔는데 어려운 한자어 때문에 화가 났소!
│
│ 귀 울릉도에서 소개한 아래 식물 (참나물)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보세요.
│ 이해하시겠습니까?
│ 울릉도 식물을 알리려면 좀 쉽게 쓰야지!.
│ 이게 관광 안내요이면 더 쉽게 써야 하지 않습니까?
│
│ '근경, 호생, 3출복엽, 엽병, 기부, 초상, 측소엽, 난형, 정소엽,
│ 능형, 평활, 복산형화서, 소산경, 총포, 선형, 자방위, 분과' ...
│ 등등 뭔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
│ 도대체 국어가 얼마나 쉽게 나와 있는 21세기 사회인데,
│ 일제시대 혹은 중국 한자어를 아직까지 쓰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소.
│ 한글학회는 뭐합니까? 이런 어려운 글 쓰는 생물학회나 관공서에
│ 실사하여 고쳐쓰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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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히 쉬운말로 고치지 않으면 인터넷에 띄워 모든 사람에게
│ 웃음거리가 되게 압박해야겠소! 미국의 영어는 쉽게 쉽게
│ 쓰면서 모든 사람이 알아 들을 수 있게 하는데...
│ 이게 무슨 학술용어 전람하는 것도 아닌데...
│ (학술 전문 용어도 될 수 있으면 쉬운 용어를 써야
│ 점수 따는 요즈음 세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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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들이 이것을 참고하여 숙제하려고 했다면 얼마나 고생할까
│ 생각하니...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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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초로 근경은 굵고 짧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밀생하고,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80cm이다. 잎은 호생하고 3출복엽이며 엽병은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기부는 초상으로 줄기를 얼싸안는다. 측소엽은 넓은 난형이고 정소엽은 넓은 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으며 엽면은 평활하나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는 털이 약간 있다. 꽃은 6∼8월에 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화서로 달리며, 10개 내외의 소산경에 각각 13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1∼2개로 선형이다. 꽃은 5수성이고 자방하위이며, 과실은 분과로 넓은 타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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