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 : 쌍기역 ㄸ : 쌍디귿 ㅃ : 쌍비읍 ㅆ : 쌍시옷 ㅉ : 쌍지읒 이렇게 표기하는데요...왜 소리나는데로 쓰면 안되는지요... 끼역...띠귿...삐읍...씨옷...찌읒 이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가르칠때도 좀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들녀석에게 글씨 가르치다 쌍자음을 설명하기가 애매하더군여.. 왜 소리나는데로 적었으면 안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좀 엉뚱한가요 ?
가야아비: 맞아요.가갸글의 낱자에는 없던 된소리 글자로 겹글자가 쓰이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습지요.주 시경님이 된소리의 소리값을 거친소리와는 다른 홑닿소리라고 보아서 새롭게 쓰자고 한 것이지 요.이보다 앞의 글에는 이 된소리가 (ㅅ)(ㅄ)들을 앞에 가져오는 꼴이었습지요. -[2005/02/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