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세종대왕 나신 600돌을 기리어 세종 정신을 북돋우고 세계 속의 한국어를 널리 펴기 위하여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에게 바르고 효율적인 한국어 교수 방방법을 공유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그때는 문화체육부) 국고보조사업으로 1997년부터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를 마련하였습니다.
1997년 제1회로 시작한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는 그 이름을 2006년까지 '국외 한국어 교사 연수회'라는 이름으로 실시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한국어 모어 교원과 외국어가 모어인 교원을 나누어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와 '국외 한국어 교원 초청 교육'를 실시하였습니다. 또 교육 대상자 영역을 넓혀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한국에 대한 재인식과 한국어 전문가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신설하여 실시하였습니다.
한글학회 국외 한국어 교원과 전문가 초청 연수는 2010년까지 운영하였으며 그때까지 참여한 한국어 교원과 전문가는 모두 70여 나라, 700여 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