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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에나 만나"(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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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에나 만나>

한글 학회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기념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요즘 거리 간판은 잘못된 의식으로 말미암아 우리 말글 가게이름 대신 무분별한 외래어나 외국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여 거리는 국적 불명의 언어와 문자로 뒤엉켜 어느 나라 거리인지조차 분별 못할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이에, 한글 학회는 2001년부터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의 하나로 아름다운 우리 말글 가게이름을 뽑아 이를 북돋우고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우리말 가게이름 짓기를 권장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거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말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라는 바, 아래와 같이 2002년도 네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에나 만나> (대표: 이 주호)를 뽑아 그 홍보 행사를 갖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한글 학회 진주 지회 월례 발표회도 함께 갖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이 오셔서 우리말 가게이름을 북돋아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02년 네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홍보 행사 ========
◆ 때: 2002년 10월 12일 (토) 오후 4시
◆ 곳: 진주교대 강당 및 '에나 만나' 음식점
◆ '에나 만나' 주소: 경남 진주시 가좌동 1439-17
◆ '에나 만나' 연락처: 055-755-5644
◆ 행사 내용
▷ 한글 학회 진주지회 월례 발표회
▷ 지회 주최 아름다운 가게이름 시상식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홍보 행사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패 드림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보람(상징 현판) 걸기
-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홍보 행사

※ 에나 만나(음식점): 진주 지역 사투리 '정말'이란 뜻의 '에나'와 '맛나', '만나다',
'맞다'에서 온 '만나'를 결합하여 지은 이름.
※ 추천한 이: 한글 학회 진주지회

※ 진주지회에서 뽑은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들
☆ 지글지글 보글보글(음식점) ☆ 푸른마음 붙박이(가구점)
☆ 마당쇠(주택건설업체) ☆ 해거름(간이주점)
☆ 맛고을 도시락(도시락 가게) ☆ 논두렁 밭두렁(분식집)
☆ 아리랑 아라리오(민속주점) ☆ 연지찍고 분바르고(화장품 가게)
☆ 먹을래 싸갈래(만두 가게)

주최: 한글 학회(02-738-2236~7) 후원: 문화광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2. 10. 10.
한글 학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8-14. 전화: 02-738-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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