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자유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한글 학회 누리집에 자유 게시판이 없어 가볍게 나누고자 하는 말이 있어도 어느 게시판에다 써야 할지 몰라 망설인 것으로 압니다.
여러분들의 요구에 따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이제야 마련하였습니다.
글쓰기는 회원만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모두 다 아시겠지만 글쓰기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자기를 숨기고 터무니 없는 주장이나 상대방을 모독하는 내용을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득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고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순도순'은 '의좋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지내는 꼴'을 말합니다. 게시판의 이름처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한 가지 더 말씀 드릴 것은, 그 동안 여러 게시판에서 '짧은댓글'이 터무니없이 많이 저장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것은 글쓴이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게시판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실수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을 글쓴이가 직접 고칠 수도 없기 때문에 지우지도 못하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상을 찌푸리게 하거나 자기 뜻과는 달리 피해를 주고 있다는 마음의 부담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중복된 글(짧은댓글)을 모두 지웠습니다. 이 문제는 게시판 프로그램 때문이므로 다음에 개선할 수 있도록 제작 회사에 의뢰해 보겠습니다.
그 밖에 불편하다거나 고칠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여러분의 의견에 귀기울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2. 11. 27.

한글 학회 누리집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