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회는 올해 '2월의 문화인물'로 뽑힌 무애 양 주동 선생을 기리어, 2월 28일 한글회관 강당에서 '2월의 문화인물 양 주동 기념 연구 발표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 날 대회에서는, 신라 향가 등 한국 고가를 연구하여 초기 국어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무애 양 주동 선생의 생애를 조명해 보는 한편, 선생이 남긴 국어학적 연구 성과를 논의하고 선생의 문학 세계를 고찰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모처럼 많은 회원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요, 발표한 이들과 제목은 다 음과 같습니다. △강 동엽(강원대 교수): 무애 양 주동 선생의 삶과 우리 문학 탐구 △권 재선(대구대 명예교수): 양 주동의《여요 전주》고찰 △최 남희(동의대 교수):《고가 연구》의 위상과 공헌 △김 영철(건국대 교수): 양 주동의 시 세계. 위의 발표 내용을 '자료마당'에 올려 놓았으니(양주동_발표집.hwp), 필요하신 분은 내려받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글학회 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