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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일터이름 "생각이 자라는 숲"(2004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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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회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펼치고 있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기념 행사를 엽니다.
우리 말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이번에 2004년도 다섯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일터(가게)이름'으로 <생각이 자라는 숲> (대표: 박 미정)을 뽑았습니다. 아울러 그 홍보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갖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이 오셔서 우리말 가게이름을 북돋아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04년 다섯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일터이름 선정' 홍보 행사 ========


◆ 때: 2004년 12월 17일 (금) 낮 1시
◆ 곳: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무이1리 517번지
◆ 선정 이름: '생각이 자라는 숲'(숙박업)
◆ 행사장 연락처: 033-335-2543
◆ 행사 내용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선정패 드림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보람(상징 현판) 걸기
▷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홍보 행사

'생각이 자라는 숲'(아래 사진 참조)은,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좋은 생각으로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우리가 꿈꾸는 건전한 생각을 키워 나간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이 곳은 울창한 나무숲과 산새들이 지저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담한 쉼터이다. '생각이 자라는 숲'은 찾는 사람들에게 쉼을 누리고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쉼터로서 찾는 이들에게 삶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생각들을 키워나가자는 소망이 담겨 있다.
또한, 요즘 외래어나 외국어로 물든 거리 간판 이름들을 벗어나 아름다운 우리말로 이름을 짓고 깨끗함, 안전함, 즐거움을 운영 목표로 하며 시설 이름들도 꿈이 자라는 숲(산책로, 물놀이장, 현장 학습장, 별자리 여행)과 늘 새로운 모습으로(계절별로 행사를 바꿈), 자연과 호흡하는 숲(쓰레기 줍기, 협동 정신 키우기), 정을 나누는 숲(모닥불, 바베큐, 차 한 잔의 수다 등)으로 이름을 지어 부르고 있다.


주최: 한글 학회 후원: 문화광광부

2004. 12.

한글 학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8-14. 전화: 02-738-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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