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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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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회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펼치고 있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기념 행사를 엽니다.
우리 말글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이번에 2005년도 첫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으로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대표: 김정준)를 뽑았습니다. 아울러 그 홍보 행사를 아래와 같이 갖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말 가게이름을 북돋아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보급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05년 첫 번째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이름 선정' 홍보 행사 ========


◆ 때: 2005년 7월 25일 (월) 낮 4시
◆ 곳: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82-3
◆ 선정 이름: '저녁바람이 부드럽게'(음식/휴게실)
◆ 행사장 연락처: 031-576-0815
◆ 행사 내용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선정패 드림
▷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보람(상징 현판) 걸기
▷ 우리말 가게(일터)이름 홍보 행사

'저녁바람이 부드럽게'(아래 사진 참조)의 이름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휴가로의 결혼'의 제3막에서 수잔나와 백작 부인이 부르는 아름다운 여성 2중창의 내용을 연상하며 지은 이름이다.
울창한 나무숲과 산새들이 지저귀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자리잡은 이 곳은, 이 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선율의 오페라를 연상하게 하며, 복잡한 생활 속의 자아를 버리고 저녁에 부는 부드러운 바람처럼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 가운데 지은 이름이다.


주최: 한글 학회 후원: 문화광광부

2005. 7.

한글 학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8-14. 전화: 02-738-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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